자동화 및 디지털화 부문의 혁신 리더인 기술 회사 지멘스(Siemens)와 선삭, 밀링, 연삭 및 적층 제조용 최첨단 머신 툴의 세계적인 선도 공급업체인 디엠지 모리(DMG MORI)는 EMO 2023에서 Siemens Xcelerator에서 머신 툴 가공용 최초의 엔드투엔드 디지털 트윈을 발표했다.
Digital Native CNC Sinumerik One을 기반으로 하는 이 제품은 Siemens Xcelerator 마켓플레이스에서 컨트롤러, 고객 맞춤형 DMG MORI 머신 툴 및 공작물의 디지털 트윈을 제공한다.
머신용 디지털 트윈은 지속 가능성, 유연성 및 출시 시간 도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획기적인 개선을 가능하게 한다. 디지털 트윈은 스크랩과 실제 머신 손상을 유발하는 프로그래밍 오류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실제 머신의 에너지 소비를 크게 줄임으로써 최대 40% 더 빠른 생산 램프업을 가능하게 한다.
디지털 트윈 제품은 또한 비생산적인 머신 시간을 최대 75%까지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이는 프로그램 테스트 및 실행이 실제 머신에서 가상 세계로 이동하기 때문이다.
디엠지 모리의 알프레드 가이슬러(Alfred Geißler) CEO는 “디지털 트윈은 머신 툴의 전체 수명 주기에 걸쳐 공급업체와 고객 간의 관계 및 상호 작용을 변화시킬 것"이라며 "디엠지 모리 디지털 트윈을 통해 비생산적인 작업을 머신에서 가상 세계로 전환하여 고객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개방형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인 Siemens Xcelerator는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Siemens Xcelerator를 통해 지멘스는 실제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결합하는 기술 리더십을 강조하고 있다. Sinumerik One은 가상 및 실제 세계의 원활한 상호 작용을 기반으로 하는 고도로 생산적인 머신 툴용 최첨단 CNC 시스템이다.
Sinumerik One은 디지털 트윈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핵심 요소이며 가공 프로세스를 완전히 가상으로 시뮬레이션하고 테스트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를 통해 공작물을 실제로 제조하기 전에 가상 환경에서 NC 프로그램을 완전히 프로그래밍, 시뮬레이션 및 최적화할 수 있다.
지멘스 모션 콘트롤의 아킴 펠츠(Achim Peltz) CEO는 “지멘스와 디엠지 모리는 이러한 파트너십을 통해 Siemens Xcelerator에서 디지털화의 공동 및 엔드투엔드 사용이 생산성, 속도, 유연성 및 따라서 미래의 생존력을 위해 제공하는 기회를 보여주고 있다"며 "이는 머신 사용자 뿐만 아니라 머신 툴 제조업체의 핵심에도 적용된다. Siemens Xcelerator는 모든 사람의 이익을 위해 다양한 파트너를 생태계로 모으는 접근 방식을 통해 지멘스와 디엠지 모리 간의 파트너십을 인상적으로 입증했다”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