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중앙회, '섬유산업위원회'로 현장 애로 사항 해결 돕는다

2023.08.25 08:53:12

함수미 기자 etech@hellot.net

 

통합환경관리인 선임기준 완화, 노후 공동시설 개선지원 촉구

 

중소기업중앙회는 24일 '2023년 제2차 섬유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패션칼라, 직물, 니트 등 섬유산업 관련 중소기업들이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성장을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구홍림 반월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이사장, 한상웅 한국패션칼라산업연합회장, 이석기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섬유업계 중소기업 대표 20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회 활동 현황 보고 및 섬유산업 관련 중소기업계 현안 간담, 대구 섬유박물관 전시 관람이 이뤄졌다.

 

현안 간담에서 위원들은 강화되는 환경규제로 인한 영세 섬유기업들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사업장 오염물질 배출시설 등의 종합관리를 위한 통합환경관리인 선임 시 자격 및 경력기준 완화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폐수처리장 등 노후화된 시설 개선지원 ▲영세 제면공장 등에 대한 소방안전 점검비용 지원 등을 촉구했다.

 

구홍림 위원장은 “지난 7월 산업부 고시를 통해 섬유산업이 뿌리산업으로 지정됨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 고용 확대 ▲정책자금 우선 배정 ▲연구개발 지원 등 뿌리산업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이런 성과는 작년 2월부터 섬유산업위원회, 언론 기고, 산업부 장관 간담회 등을 통해 섬유산업의 뿌리산업 지정 필요성을 건의하는 등 위원님들이 합심해 대응한 결과”라며 업계 현안 발굴 및 해소를 위한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독려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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