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Wekeep Alliance) 통해 위킵 보유 인프라 지원
위킵이 WA 정식 런칭을 통해 4PL 풀필먼트 시장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런칭으로 기존 3PL 물류 기업과 협력해 4PL 풀필먼트 시장을 확장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위킵은 현재 2,200개사 계약을 유치하고 매월 600건 이상의 상담 현황을 보이는 등 계약문의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커머스 환경에 최적화된 물류 IT솔루션 자체개발, API 기술연동을 기반한 자동화 시스템과 기능, 국내 최초로 실행한 전담매니저 체계적인 현장운영, 안정적 수익구조와 생산성 관리 등의 핵심 기술력이 위킵의 성장 요인이다.
최근 증가하는 중소 셀러 물류를 처리할 창고, 인력의 수요 대응이 부족한 상황이다. 기존에 3PL회사와 협력적 관계를 구축해 안정적으로 풀필먼트 시장을 확장해 나가겠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아울러 위킵 얼라이언스(WA)사를 위한 제공 혜택은 ▲시설 및 장비 투자지원 ▲FBW솔루션 무료 제공 ▲ 고객사 상담 및 영업 지원 ▲주요 택배사 집하 지원 ▲물류 센터 현장 교육 등이다. 위킵은 이를 통해 WA사의 물류 환경을 개선하고 고도화시킬 계획이다.
장보영 대표이사는 “위킵은 오픈 이후 매년 2~3개 신규 물류센터를 런칭해왔다. 현장관리 능력 뿐만 아니라 2,200개의 고객사 물류를 처리하며 서비스 및 솔루션 고도화에 최선을 다해 왔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런 노하우를 바탕으로 3PL 기업과 협력해 풀필먼트 시장을 확장하고,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위킵은 다수 물류 기업과 협력 중에 있으며 지역, 규모, 창고형태와 관계없이 성장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 위킵의 보유 인프라를 아낌없이 지원할 방침이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