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터스 클루버(Wolters Kluwer)가 서울에 신규 CCH Tagetik 사무소를 개설하고 한국에서 사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볼터스 클루버가 진출한 APAC 국가는 11개국으로 확장됐다.
볼터스 클루버는 APAC 전역에서 CCH Tagetik의 고객 기반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고, 이를 바탕으로 세계 10대 경제 대국 중 하나인 한국에 진출했다.
볼터스 클루버는 세부 재무 프로세스를 통합하고 합리화하는 최첨단 거버넌스 확립과 함께 입증되고 확장 가능한 기업 성과 관리(CPM) 솔루션에 대한 한국의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는 데 중점을 둔다.
볼터스 클루버 APAC CCH Tagetik 사장 KARL MOUANTRI는 “CCH Tagetik의 성공의 열쇠는 우수한 솔루션에 대한 우리의 약속과 현지 전문 역량과 글로벌 모범사례를 결합하는 능력”이라며, “새로운 지사는 우리가 이러한 가치와 역량을 한국과 APAC 전역의 고객 및 파트너에 제공하고, 그들에게 현지 경험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CCH Tagetik의 독특한 CPM 가치 제안은 ▲성능이 저하된 구형 레거시 애플리케이션을 자사의 업계 최고 통합 플랫폼으로 전환 ▲연결되지 않은 포인트 솔루션 ▲업계 최고의 통합 플랫폼으로 전환하기 위한 다양한 스프레드시트 등의 어려움을 해결해 준다.
CPM은 재무와 운영계획, 예측과 분석 등을 최적화하며, 법정과 관리 연결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IFRS 17과 ESG 표준 등 규제 준수 및 감사 가능한 규제보고를 지원한다.
서울 강남 상권 테헤란로 431 저스트코타워에 위치한 새 사무실은 CCH Tagetik의 국내 본사 역할을 하게 되며, 9월 1일부로 한국 사업 총책임자로 합류한 정연귀 지사장이 총괄하게 된다. 정연귀 지사장은 엑센츄어, 시스코, HP, 효성 TNS, 삼성 C&T 등 유수의 글로벌 기업에서 CPM 분야의 20년 경력을 쌓은 업계의 베테랑이다.
정연귀 지사장은 “지난 20년 동안 한국의 많은 기업과 조직들이 CPM 솔루션을 구현해 왔지만, 여전히 부서별 사일로에 걸쳐 있는 운영과 재무의 연결 시 일원화하여 구축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는 정보의 공유 제한과 데이터의 불일치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CCH Tagetik 통합 플랫폼을 통해 모든 사용자가 진실한 소스로부터 조정되고 제어된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 주며, 이에 따라 모든 부서는 전망 예측, 배부, 워크플로, 완벽한 엑셀 통합과 같은 도구의 이점들을 누릴 수 있게 된다”라고 전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