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가 실시한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상위 1%에 해당하는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엔드레스하우저는 올해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즉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을 전담으로 하는 직책을 신설했으며, 그룹 내 지속가능성 전략에 대한 감독 및 생태발자국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체계적으로 운영, 관리하고 있다. 연말까지는 전사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치를 설정하고, 추가적인 CSR 지표를 개발하겠다는 방침이다.
엔드레스하우저는 2013년부터 매년 에코바디스의 ‘지속가능성 평가’에 참여함으로써 ESG 경영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투명한 지배구조를 달성하고자 선제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상위 5% 기업에 부여되던 당시 최고 등급 ‘골드’를 획득한 바 있다.
에코바디스는 국제 지속가능성 표준을 기반으로 기업의 환경 및 사회적 성과를 평가하는 국제기관으로, 환경, 노동 및 인권, 지속가능한 구매정책 등을 주제로 21개의 평가 기준을 적용한다.
전 세계 160여 개국, 200여개 산업에 걸쳐 7만 5,000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며, 플래티넘(상위 1%), 골드(상위 5%), 실버(상위 25%), 브론즈(상위 50%) 등급을 부여한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