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바이오, 코로나 치료제 FDA 긴급사용승인 본격 착수

2022.08.26 10:37:10

이창현 기자 atided@hellot.net


현대바이오는 자사의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인 CP-COV03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승인 신청을 위한 절차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일본내 자사의 화장품 판매 합작법인인 비타브리드 재팬의 지분 137억원어치를 매각해 미국 등 글로벌 진출 자금을 미리 확보했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현대바이오는 미국 현지에 전담 법인을 설립해 FDA에 CP-COV03의 긴급사용승인 신청 절차를 밟는 한편 원숭이두창 치료제로 패스트 트랙을 신청하는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로나 치료제 등 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나 제약기업이 미국 현지에 법인을 설립할 경우 미 정부의 정책자금 지원 대상으로도 선정될 수 있다.

 

일부 자금은 연내 호주에서 시작할 예정인 이른바 '무고통 항암제' 폴리탁셀의 글로벌 임상 자금으로 사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FDA에 CP-COV03의 긴급사용승인 신청을 위한 사전준비 등을 위해 글로벌 CRO(임상시험수탁기관)인 I사와 컨설팅 계약을 금명간 맺기로 했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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