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세계 최대 산업자동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기업인 로크웰 오토메이션과 함께 지난 12일과 14일, 울산 롯데호텔과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케미컬 인더스트리 포럼 2022(CHEMICAL INDUSTRY FORUM 2022)’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최근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재택근무, 화상회의 및 원격제조 등의 확산으로 화학산업에서도 자동화 및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의존도가 가속화됨에 따라 화학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스마트 팩토리’ 핵심 솔루션과 비전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엔드레스하우저와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새로운 스마트 팩토리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기업들이 △비용 절감 △보안 및 제조 생산성 향상 △경쟁력 강화 △지속 가능한 운영 등이 가능하도록 하는 한편, 핵심 산업단지인 울산과 여수의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예정이다.
엔드레스하우저는 인더스트리4.0에 최적화된 새로운 통신 프로토콜, ‘Ethernet-APL’이 적용된 계측기기와 무선 솔루션을 통해 스마트 팩토리 고도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업계에 특화된 포트폴리오를 직접 시연하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영석 한국엔드레스하우저 대표이사는 “인더스트리4.0 시대를 맞아 제조산업은 자동화와 지능화를 거쳐 이제 무인화와 자율화로 변화하고 있는 추세이며, 화학산업에도 스마트 제조 구축이 필요한 때”라며 이번 포럼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덧붙여, “국제사회가 2050년 탄소중립(Net-Zero)을 향한 레이스를 시작하면서 이미 많은 제조기업들이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사활을 걸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혁신을 추구한 기업만이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질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