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서 유적지 재현

2022.06.15 11:27:15

함수미 기자 etech@hellot.net

 

미래 세대를 위한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 체험 기회 제공

독일, 인도, 일본, 멕시코, 네덜란드, 미국 학생들이 직접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서 유적지 재현

 

다쏘시스템은 ‘오직 사람이 만들어 나간다’의 세 번째 캠페인 테마를 ‘유산과 미래’라고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본 캠페인은 건강, 도시, 자연, 에너지, 자원보호 등 인류가 직면한 시급한 문제들에 초점을 맞춰 버추얼 트윈 기술을 통해 미래를 재해석하고 제품 제작방식을 바꾸며 실제와 같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선보이는 데 목적이 있다.

 

세 번째 캠페인인 ‘살아있는 유산’은 현재와 미래 세대에게 전해줄 6개의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을 가상세계를 통해 경험하고,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혁신기술을 체득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살아있는 유산 캠페인에는 독일, 인도, 일본, 맥시코, 네덜란드, 미국 총 6개국 32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서 콜로세움, 바빌론의 공중 정원, 코나라크 태양신 사원, 폼페이, 포타 니그라, 슈리 성을 가상 환경에서 재구현했다. 다쏘시스템은 이번 참가팀들에게 멘토링과 3D익스피리언스 에듀를 지원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참가팀들은 다쏘시스템의 지원을 통해 통합 모델링, 시뮬레이션, 인포메이션 인텔리전스, 협업 애플리케이션을 배우고 정밀하고 풍부한 데이터의 버추얼 트윈 모델을 제작할 수 있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곳까지 모두 구현하는 버추얼 트윈 기술은 유적지 각 구조의 설계와 부분적으로 손실되었거나 완전히 손실된 부분 등 유적지 구조물의 역사적 의미와 미래에 미칠 영향에 대한 통찰력까지 제공한다.

 

다쏘시스템의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부사장 빅투아 드 마제리는 “살아있는 유산 캠페인이 위대한 세계 문화 유산들을 기념하고 오늘날의 혁신 솔루션을 통해 과거를 깊이 이해하며, 다음 세대가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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