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글로벌 머신비전 공급업체인 코그넥스(Cognex)가 2021년 매출이 10억 3,700만달러로, 최초 1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수치는 2020년 대비 28%, 2019년에 비해 43% 증가한 수치다.
코그넥스가 10억 달러의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데에는 물류시장에서의 가파른 성장이 크게 작용했다. 물류부분의 매출은 전년 대비 65%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공장 자동화 시장, 특히 자동차 산업에서의 비즈니스 회복의 영향이 매출 확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반면, 소비재 전자제품 부분의 매출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그넥스의 로버트 K 윌렛(Robert J. Willett) CEO는 "광범위한 영역에서 제조업체의 자동화 수요가 많아지면서 머신비전 기술의 채택이 늘어났고, 2021년에는 그러한 추세가 어느 때보다 강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