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비대면 수업 증가와 야외활동 감소로 어린이들이 컴퓨터와 스마트폰 화면을 보는 시간이 늘면서 우리 아이들의 눈은 혹사되기 십상이다.

일반적으로 아이들의 시력교정 방법으로는 일반적으로 안경이 선호되지만, 활동량이 많거나 안경 착용을 불편해하는 경우 드림렌즈와 같은 대안을 찾기도 한다.

안과 전문의들에 따르면 드림렌즈는 근시 진행억제와 시력교정을 목적으로 하는 사용하는데, 이 렌즈를 착용하고 눈을 감으면 눈꺼풀 압력에 의해 하드 렌즈가 각막 형태를 변화시켜 각막이 평평해지는데 이로 인해 낮 동안 안경 착용 없이 시력교정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들은 올바른 착용법과 관리법을 숙지하면 시력이 거의 완성되는 만 5세 정도부터 착용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인천부평성모안과 이승원 원장은 “드림렌즈 착용기간은 렌즈 수명인 2년 정도이며 관리 상태와 근시 진행 정도에 따라 일찍 교체하기도 한다”며 “자기 전에 착용해 잠자는 동안 쭉 착용하고 있어야 효과가 발휘되는 만큼 최소 6시간 이상의 수면시간이 필요하지만 보통 8시간 수면시 하루 정도 교정 효과가 있어 가급적 8시간 이상의 수면시간이 권장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