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랜드 데상트(DESCENTE)는 신개념 버츄얼 레이스 이벤트를 최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11일 오전 9시 진행된 한날 한시에 함께 뛰는 레이스로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대회가 종료되고 참가자들은 GPS 앱을 통해 10Km 러닝 기록 인증 후 마무리됐다.
![[사진제공=데상트]](http://www.hellot.net/data/photos/20210937/art_16318402377985_274b8b.jpg)
업체 측에 따르면 ‘한날 한시 레이스’는 사전에 참가자 모집을 진행했으며, 서울부터 제주까지 전국 각지 300여명의 참가자들이 데상트의 러닝화 에너자이트 Z+(제트플러스)가 포함된 레이스 패키지를 착용하고 버츄얼 대회장에 모였다.
이번 행사는 MC 프라임과 데상트 러닝클럽 이효진 코치가 진행했으며, 서울 ‘강남 블랭크’ 매장 대형 전광판을 통해 참가자들의 모습이 실시간 송출되었다.
업체 관계자는 “대회 참가자들이 ‘코로나 시대에 함께 뛰는 대면 레이스가 없었는데, 한날 한시에 함께 뛰며 아쉬웠던 마음을 달랠 수 있었다’, ‘버추얼 대회장에 모여서 함께 출발하니, 정말로 곁에서 함께 뛰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등 후기를 남겼다”고 전했다.
데상트는 한편 이후 많은 사람들이 달리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러닝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