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의료재단 광동한방병원(이사장 이강남)은 지난 30일 개원 27주년을 맞아 모든 임직원에 경옥고 스틱을 선물하는 등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광동한방병원 측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개원기념식을 축소하고, 협력업체 포함 약 100여 명의 직원에게 총 1,000여만 원 상당의 경옥고 스틱을 증정했다.
병원 측은 “동의보감 명약 중 하나로 체질과 남녀노소에 관계없이 무난하게 장복할 수 있는 보약으로 알려진 경옥고 스틱 증정은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애쓰는 의료진과 직원을 격려하고 체력과 면역력증진을 위해 진행되었다”고 말했다.
문병하 병원장은 “광동한방병원은 한의학 박사를 비롯한 각 분야별 전문의, 대학병원 교수 출신 의료진이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통합 의료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 병원장은 또 “지난 27년간 한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모든 임직원이 노력한 결실이라 생각한다. 지금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