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100세 시대 위한 ‘노안-백내장수술’ 주의점은?”

2019.12.26 12:26:05

유정인 기자 ryu@hellot.net

우리의 몸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신체 기관이 퇴화되기 마련이다. 특히 가장 크게 느껴지는 변화가 바로 눈의 노화인데, 기대 수명의 절반이상을 보낸 40대 이상의 경우 안과정기검진을 통해 필수적으로 눈 건강을 체크하는 게 바람직하다. 


40대부터 본격적인 눈의 노화가 시작되어 노안과 백내장이 찾아오기 쉽다. 노안은 노화의 자연스러운 현상이기에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그 정도가 심각해 사물을 보는데 불편함이 느껴지거나,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백내장 증상을 동반했다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선명한 시야와 건강한 눈은 장수의 필수 조건이며, 특히 노년층에서 가장 많이 받는 수술 중 하나인 백내장 수술의 경우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는다면 얼마든지 좋은 시력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백내장은 3대 실명원인으로 꼽히는 안질환인만큼 적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초기에는 약물로 증세를 늦출 수 있지만 이미 수정체가 뿌옇게 변했다면 각막을 절개한 다음 혼탁해진 기존의 수정체를 제거한 다음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수술을 진행한다. 


최근에는 근거리에서 원거리까지 초점이 맺히는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사용해 노안과 백내장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으며, 수술 후 시력의 질을 개선할 수 있다.


과거에는 백내장 수술 시 입원이 필요 했으며, 회복기간도 길어 불편함이 상당했다. 하지만 최근 백내장 수술법의 비약적인 발달로 절개부위가 크게 줄어 특별한 상황이 아니라면 국소 마취 후 수술을 진행하며, 당일퇴원도 가능하다.


SNU서울안과 정의상 대표원장은 “일반적인 수기 방식 수술의 단점을 보완한 최첨단 카탈리스 레이저 시스템 등 백내장 수술이 다양하지만, 만족스러운 수술 결과를 위해서 자신의 상태에 맞는 수술 등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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