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역 프라이디움’이 일괄매각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 관계자는 “제한적 경쟁입찰 방식에 따른 일괄매각 진행을 추진할 수 있다”면서 “부평역 프라이디움 빌딩은 부평역 광장 대형 복합업무시설로 GTX-B노선 등 광역거점형 부평 역세권 개발의 기대감을 안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 도시 교통 종합 계획(안) 열람공고에 따르면 부평은 광역거점형 역세권으로 개발돼 GTX, 지하철, 버스가 연계되는 가운데 지하공간 복합개발 및 주변 정비가 진행될 예정이며, GTX-B라인은 현재 예타가 진행 중으로 올해 내 마무리되면 수도권 동서를 가로지를 새로운 동력의 기틀이 마련될 전망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부평역 프라이디움은 부평모두몰(지하상가)과 연결되며, 부평 문화의거리, 테마의 거리 등의 초입인 데다 광장 로터리에 자리해 주변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영화관 및 업무시설 등과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부평역 프라이디움은 지하 6층~지상 16층 규모로 국내 보험사, IT업체, 여행사, 금융업 등 중대형 법인업체로 임차인이 구성된 상태”라며 “유명 프랜차이즈와 문고 등 근린생활시설이 입주해 있으며, 지하철1호선·인천1호선 환승 역세권과 인천성모병원, 롯데백화점·마트, 부평모두몰, 부평 문화의거리∙테마의거리, 해물탕거리 등 복합 상권이 장점”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