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증가하는 겨울...목, 허리 통증 후유증 조심해야

2018.11.15 15:36:56

유정인 기자 ryu@hellot.net

올 겨울도 지난해 겨울과 비슷하게 강력한 한파가 예상된다. 이렇게 추워지는 겨울에 떠오르는 것은 빙판길, 결빙구간에 대한 위험이다. 영하권의 날씨가 계속 되면 타이어의 밀착성이 떨어져 교통사고 증가의 가능성이 더 높아질 뿐 아니라 날씨가 금방 어두워져 운전하기 어려운 상황도 생긴다. 


이런 상황은 모두 교통사고 증가의 원인이 된다. 11월 중순이 되면서 본격적인 겨울나기가 시작되었는데 혹시 모를 교통사고에 대비하며 사고가 났을 때 교통사고 후유증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사진 왼쪽부터 고양시일산동구점 기풍한의원 배성민 원장, 익산모현동점 수한의원 두립명 원장.


 

이러한 이유로 대부분의 경우 보험처리가 끝나면 그 즉시 방심해버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후유증은 서서히 그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여러 증상으로 나타나는데 대표적인 증상이 목과 허리의 통증이다. 


교통사고가 일어날 당시 목과 허리가 연결되어 있는 척추가 옆으로 뒤틀리거나 젖혀지는 경우에 정도에 따라 통증 강도가 달라진다. 이를 단순히 진통제만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것은 후유증을 악화시킬 뿐이다. 체계적인 관리로 후유증의 원인을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방카 네트워크 고양시일산동구점 기풍한의원 배성민 원장은 “일상에서 생긴 가벼운 타박상은 2~3주면 치료가 끝난다. 하지만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생긴 목이나 허리의 통증은 훨씬 오래가기 때문에 신속하게 치료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배 원장은 “교통사고 후유증의 핵심은 갑자기 찾아 온 근육 손상과 척추와 골반의 틀어짐을 바로 잡는 것이다. 이를 치료하지 않으면 통증이 만성적으로 남기 쉬워서 한약 치료와 더불어 부항과 뜸 등 한방 물리치료를 통해 몸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목, 허리 등 근골격계 통증이 발생하면 수명장애, 두통, 어지럼증, 현기증 등의 증상이 동반되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으며 일상에서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런 후유증들은 림프계 순환을 안정적으로 만들어줘야 하며 근골격계 긴장을 완화시키는 게 좋다.

 

익산모현동점 수한의원 두립명 원장은 “교통사고 당시에 갑작스러운 충격으로 몸의 근육이 순간적으로 긴장해 순환의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라며 “이런 증상을 한의학에서는 어혈이라고 하는데 어혈이 쌓인 곳을 풀어주는 침치료, 어혈을 배출시키고 순환을 활발하게 돕는 물리치료로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방카네트워크는 교통사고 후유증을 다루는 전국 한의원들의 네트워크 플랫폼이다.

Copyright ⓒ 첨단 & Hellot.net





상호명(명칭) : (주)첨단 | 등록번호 : 서울,자00420 | 등록일자 : 2013년05월15일 | 제호 :헬로티(helloT) | 발행인 : 이종춘 | 편집인 : 김진희 | 본점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127, 3층, 지점 : 경기도 파주시 심학산로 10, 3층 | 발행일자 : 2012년 4월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유활 | 대표이사 : 이준원 | 사업자등록번호 : 118-81-03520 | 전화 : 02-3142-4151 | 팩스 : 02-338-3453 | 통신판매번호 : 제 2013-서울마포-1032호 copyright(c) HelloT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