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색, 염색 후 손상된 모발...컬러 유지, 머리결 보호 제품 사용팁은?

2018.09.10 11:12:06

최윤제 기자 choi@hellot.net

사람들이 가장 쉽게 접하는 미용 시술 중 하나는 바로 염색이다. 노화의 일종으로 발생하는 흰머리, 새치 커버를 위한 블랙염색뿐 아니라 컬러체인지나 탈색으로 손쉽게 이미지 변신을 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헤어시술과 달리 염색모의 경우 모발이 계속 자라나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색상을 맞추기 위해서는 일정 주기마다 뿌리염색을 해야 한다. 평균 한달에 모발이 0.5cm에서 1cm가량 자라나므로 약 2~3개월에 한번씩 뿌리 염색 주기가 돌아오게 된다. 하지만 염색의 경우 꾸준히 관리해주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쉽게 이미지를 변화시킬 수 있어서 남자 여자 가리지 않고 선호되는 헤어 시술이다. 



2018년 F/W 주목받는 염색 색깔로는 딥한 버건디 색상이나 밀크 브라운 등 차분한 색상이 인기다. 작년부터 인기 있었던 코토리 베이지도 애쉬 컬러로 빈티지한 느낌을 준다. 퍼스널 컬러 스타일링도 보편화 되면서 좀 더 염색 컬러가 다양해졌다. 모발 컨디션, 피부톤, 눈동자 컬러 등을 고려해 염색 색상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증가했다. 


 

구릿빛 피부를 가지고 있다면 무겁고 어두운 느낌의 색상은 피하고 피부톤보다 한톤 밝은 색의 염색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노란 피부는 밀크 브라운이나 오렌지 브라운, 쵸코 브라운 등의 계열이 잘 어울린다. 하얗고 홍조가 있는 피부는 레드브라운이나 퍼플 브라운, 카키브라운 등이 잘 어울린다.


염색은 파마, 매직과 마찬가지로 알칼리성 시술이기 때문에 염색 이후 모발을 관리해주지 않으면 손상도가 심해진다. 극손상된 상한머리 일수록 단백질이 부족해 모발의 힘이 약해져서 헤어스타일링의 유지도가 떨어지는데, 염색의 경우 물빠짐 시간이 짧아진다. 따라서 약산성 헤어케어 제품을 통해 모발을 코팅, 보호막을 형성하는 것이 오랫동안 원하는 색상을 유지할 수 있게 돕는다.


헤어전문브랜드 HAMOCELL 등 여러 업체서 관련 제품을 출시했다. HAMOCELL의 경우 염색 컬러는 선명하고 머릿결은 부드럽게 관리할 수 있는 ‘컬러 프로텍트 2-STEP’ 제품을 선보였다. 업체 관계자는 “HAMOCELL 컬러 프로텍트 샴푸는 염색 모발의 컬러를 선명하게 케어해주며, 양이온 폴리머가 모발에 흡착해 큐티클 코팅막의 염색 모발을 보호한다”며 “실크 단백질과 밀 단백질이 풍부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고, 두피를 산뜻하게 클렌징해준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HAMOCELL 컬러 프로텍트 트리트먼트의 경우는 잦은 염색으로 큐티클이 손상된 염색 모발에 컬러 유지 효과를 주며 실크 단백질 성분이 모발에 보습 코팅막을 형성했다. 염색으로 건조한 모발에 풍부한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 머릿결을 건강하게 보호해준다. 염색으로 인한 모발의 손상을 최소화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첨단 & Hellot.net





상호명(명칭) : (주)첨단 | 등록번호 : 서울,자00420 | 등록일자 : 2013년05월15일 | 제호 :헬로티(helloT) | 발행인 : 이종춘 | 편집인 : 김진희 | 본점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127, 3층, 지점 : 경기도 파주시 심학산로 10, 3층 | 발행일자 : 2012년 4월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유활 | 대표이사 : 이준원 | 사업자등록번호 : 118-81-03520 | 전화 : 02-3142-4151 | 팩스 : 02-338-3453 | 통신판매번호 : 제 2013-서울마포-1032호 copyright(c) HelloT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