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가 가트너가 주관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혁신 어워드에서 2개 부문 수상 성과를 거두며, 엣지 기반 에이전틱 AI 제조 아키텍처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엣지 컴퓨팅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는 ‘2025 가트너 아이 온 혁신 어워드(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첨단 제조 부문 우승과 중소기업 부문 러너업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밝혔다. 가트너 혁신 어워드는 가트너 전문가 평가와 동료 투표를 기반으로 기술을 실제 현장에 적용해 측정 가능한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한 사례를 선정한다. 이번 수상은 에이디링크의 ‘AI 에이전트 팩토리’ 솔루션이 제조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냈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AI 에이전트 팩토리는 엣지 AI 에이전트 플랫폼과 에이전틱 AI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구축된 솔루션으로 실제 배포 환경 전반에서 제조 효율성 향상과 의사결정 가속, 운영 성능 개선을 목표로 한다. 다품종 소량 생산 확산과 글로벌 제조 경쟁 심화로 현장 복잡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사후 대응 중심의 기존 제조 시스템 한계를 넘어 선제적이고 지능적인 운영 체계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에이디링크는 해당 솔루션을 첨단 제조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NVIDIA 인증을 받은 AXE-7400SR 엣지 AI 서버를 기반으로 시스템을 구성했다. 여기에 NVIDIA RTX 6000 Ada Generation GPU와 NVIDIA Omniverse 기술을 통합하고 제조 워크플로 전반에서 실시간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는 엣지 에이전틱 AI 아키텍처를 적용했다. 이 구조 안에서 각 AI 에이전트는 개별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상호 협력해 제조 운영을 사후 대응 방식에서 실시간 판단과 선제적 예방 체계로 전환한다.
의사결정 에이전트는 생산 및 검사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통합해 즉각 실행 가능한 최적화 권고안을 도출하고, AVI AI 비전 검사 에이전트는 작업자 행동과 제품 품질을 모니터링해 잠재적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한다. 분석 에이전트는 MES와 설비, 출력 데이터를 취합해 대규모 언어 모델과 데이터 과학 기법으로 패턴과 근본 원인을 분석한다. 이들 에이전트가 함께 작동하며 품질과 처리량, 운영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하는 적응형 제조 환경을 구현한다.
실제 제조 현장 적용 결과도 수치로 확인됐다. 제품 일관성은 97.5%에서 99%로 개선됐고 결함 검사 시간은 50% 단축됐다. 문제 해결 시간은 기존 3일에서 1일로 줄었으며 설비 종합 효율은 60%에서 80%로 상승했다. 이에 따라 월간 생산량이 20% 증가하는 등 측정 가능한 비즈니스 성과가 이어졌다.
스티븐 황 에이디링크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는 “가트너로부터 이러한 공신력 있는 인정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이번 수상은 자체 R&D 역량과 독자적인 AI 솔루션, 그리고 첨단 제조 현장에서 입증된 실행력을 바탕으로 한 장기적 노력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엣지 AI 에이전트 플랫폼 아키텍처를 통해 지능형 제조를 개념 단계가 아닌 측정 가능하고 반복 구현이 가능한 실무 단계로 전환했다”며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검증된 제조 혁신 모델 확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