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후유증, 한의원 등 의료기관서 적절한 진단과 치료 필요

2018.09.06 17:56:47

최윤제 기자 choi@hellot.net

여름철 장마도, 태풍이 모두 지나간 지금 기습적인 폭우로 인해 전국이 몸살을 앓았다. 많은 양의 비로 인해 악화된 도로 상황으로 많은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교통사고는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다.


교통사고 후유증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이유 없는 관절, 근육의 통증, 불면증, 긴장감, 식욕부진 등이 있다. 뿐만 아니라 외상후스트레스장애나 우울증 등의 정신적 손상도 입을 수 있어 방치한다면 만성적인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사진 왼쪽부터 구의동강변역점 강변향기나무한의원 김석영 원장, 신대방삼거리역 고운비체한의원 최재원 원장.


 

한방카네트워크 구의동강변역점인 강변향기나무한의원 김석영 원장은 “사고 당시 골절이나 눈에 보이는 증상이 없어 이를 방치하다가 갑자기 발생한 통증으로 인해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가 대다수”라며 “교통사고의 경중과 관계없이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원장은 “특히 교통사고가 발생한 뒤로 자주 어지럽거나 피로감이 풀리지 않는 경우, 목이나 허리, 어깨 등 근골격계 통증이 반복된다면 교통사고 후유증을 의심해봐야 한다”며 “단순한 물리치료나 진통제는 먹는다 하더라도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없으면 도리어 전방위적 통증과 증상이 나타나는 등 후유증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방에서는 이러한 교통사고 후유증의 원인을 어혈로 보고 있다. 어혈은 외부 충격으로 인해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하고, 혈액이 정상적으로 순환하지 못해 한 곳에 정체되어 있는 것을 말한다. 혈액의 흐름이 막혀서 주요 혈관 내에 쌓이거나 조직 틈 사이에 쌓여 통증을 유발하거나 피로물질을 유발한다.

 

한방카네트워크 신대방삼거리역점인 고운비체한의원 최재원 원장은 “다발적인 통증을 유발하는 어혈을 제거하고 기혈 흐름을 정상으로 되돌리는 근본적인 치료를 통해 후유증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 원장은 또 “정밀 검사와 상담, 환자의 체질과 사고 유형, 증상에 따라 침, 뜸, 부항, 추나요법, 한약 등을 통해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어혈은 일반 물리치료나 약물로는 배출하기 어려우므로 한방요법을 통해 치료하는 것을 권유하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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