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을 동반한 장마철이 되면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건강관리에 소홀히 하기 십상이다. 하지만 이런 변덕스러운 날씨가 지속될수록 더욱 신경을 써야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요즘과 같은 여름은 고온 다습하기 때문에 각종 곰팡이나 세균 등이 쉽게 번식하게 되며 이때 저하된 식욕과 체력으로 면역력이 감소하면 몸 곳곳에서 이상 신호가 나타나게 된다. 따라서 여름에는 면역력 높이는 방법으로 음식이나 영양제 등을 섭취하는 사람들이 많다.
여름철 체내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 등을 섭취하는 현대인들도 늘고 있으며 최근에는 면역력과 기력회복에 좋은 음식으로 녹용과 홍삼과 같은 보양 한방재료들도 많이 찾는다.
사포닌이 풍부한 홍삼의 경우, 항산화 작용이나 면역력 강화와 같은 홍삼 효능을 기대할 수 있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건강음식으로 선호되고 있다. 또한 사슴 녹용에는 강글리오사이드 성분이 풍부해 질병 예방, 노화 방지, 체력 유지 등에 도움이 될 수 있어 한방에서는 이들을 대표적인 체력보강음식으로 추천한다.
관련 업계에서도 이들은 주재료로 한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한방전문기업인 영화식품의 경우도 6년근 홍삼과 러시아산 녹용 등의 약재들로 제조한 영화 녹용홍삼즙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도라지즙이나 민들레즙, 산수유즙 등 다양한 제품군을 시장에 내놓고 있는 영화식품의 관계자는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제품인 영화 녹용홍삼즙은 천마와 황기, 영지, 당귀 등 녹용홍삼과 궁합이 잘 맞는 약재들을 추가 가미했다”며 “착향료, 설탕, 방부제 등 인위적인 성분 첨가 없이 천연으로 제조, 약재 맛과 효능을 진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여름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데, 날이 더워질수록 면역력과 체력관리가 꼭 필요해지는 만큼 지금부터 녹용홍삼을 꾸준히 섭취해 건강관리에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