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이즈(Dioiz)는 지난 2001년부터 플랫폼 독립적인 임베디드 시스템용 소프트웨어를 산업계에 공급하고 임베디드 시스템 소프트웨어 컨설팅 및 개발 용역 사업을 해오고 있다. 

현재 주력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제품으로는 임베디드 위저드(Embedded Wizard), InstaVoIP 및 InstaV2IP, 트레이스얼라이저(TraceAlyzer) 등이 있다. 또한 이 소프트웨어 제품이 고객사의 하드웨어 플랫폼에서 잘 동작할 수 있도록 포팅 서비스 및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임베디드 위저드는 Tara Systems라는 독일 기업에서 개발 및 공급된다. 마이크로소프(Microsoft)와 비주얼 스튜디오(Visual Studio)처럼 GUI를 개발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내부 목적으로 개발된 툴이 오늘날 상용 소프트웨어로 판매되고 있는데, 그만큼 다양한 경험을 통해 누적된 시행착오가 임베디드 위저드에 모두 포함되어 있다. 임베디드 위저드의 가장 큰 특징은 PC에서 동작을 시뮬레이션 해볼 수 있다는 점이다. 하드웨어 의존도가 없는 GUI 요소를 직접 버튼을 누르고 화면을 이동하는 등 여러 가지 기능을 확인해볼 수 있다. 또한 하드웨어 의존도가 있는 코드 외에는 모두 재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GUI 개발 시간을 2~3배까지 단축하고 임베디드 개발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다.

▲ 임베디드위저드 개발환경

스마트폰의 보급과 더불어 전자제품의 사용자 경험(UX)에 대한 기대치는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더군다나 일반적인 전자제품은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고성능 프로세서와 달리 원가 절감을 위해 하드웨어 리소스에 많은 제약이 따르는 MCU를 메인 프로세서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임베디드위저드는 이런 저성능 MCU 기반 제품에서도 스마트폰 UI의 룩앤필을 구현할 수 있는 GUI 개발 툴이다. 또한 대부분의 GUI 기능을 PC 상에서 구현 및 검증할 수 있기 때문에 개발 기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트레이스얼라이저는 임베디드 개발 및 FreeRTOS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성능 분석 툴로, OS의 모든 테스크(task)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RTOS를 사용하는 프로젝트의 경우 성능 최적화(Performance Optimization)가 매우 중요한데, 트레이스얼라이저는 CPU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자동으로 디버깅을 분석해준다. 또한 트레이스얼라이저는 세로와 가로 등 여러 가지 모습으로 뷰를 제공해주어 테스크들을 다양하게 보면서 직관적으로 문제를 분석할 수 있다. RTOS뿐만 아니라 리눅스(Linux)도 지원하기 때문에 임베디드 개발자라면 눈여겨볼만한 툴이다.

InstaVoIP은 IP기반 음성통신 응용에 사용할 수 있는 안정된 VoIP 엔진이다. InstaVoIP을 사용하면 비상벨, 인터콤, VoIP 전화기, IP 기반 방송시스템 등을 빠르고 쉽게 구현할 수 있다. 데스크탑 PC, 안드로이드, iOS, RTOS, Linux 등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하며, 음성 통신을 넘어 비디오(영상) 통신이 필요한 경우는 InstaV2IP를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