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신한헤센이 오는 2020년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에 들어설 아파트의 조합원 모집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헤스티아’ ‘헤센’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는 신한종합건설이 시공예정사로 참여하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5층 (예정), 7개동 규모의 59㎡, 84㎡ 등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신한종합건설 측에 따르면 단지는 전 세대 남향 및 남동향. 남서향 위주로 배치돼 일조량 확보가 용이하며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59㎡타입과 84㎡타입 실내에는 각각 3베이와 4베이 혁신평면이 적용돼 채광이 수월하며 2~3개의 발코니가 설계된 맞통풍 구조를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한은 친환경 마감재와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적용된 가운데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주방과 드레스룸도 제공하는 한편, 단지 내에는 실내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 클럽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인근 부동산 업체들은 배곧신도시와 장현지구 생활권에 맞닿은 시흥 신한 헤센의 단지 주변에 장곡초등학교, 응곡중학교, 장곡고등학교가 인접했으며, 신세계아울렛과 이마트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구축되어 있다고 말한다.
이들 업체는 소사원시선과 신안산선 시흥시청역 사업이 진행 중으로 각각 2018년과 2023년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월곶판교선 장곡역이 2024년 예정되어 있는 등 교통환경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장곡역과 월곶역은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영동고속도로와 330번 국도 이용도 편리하다고 덧붙였다.
조합 관계자는 “3.3㎡당 600만원대부터 시작하는 아파트로 현재 선착순 계약이 진행 중”이라며 “투어와 상담을 위해 홍보관 방문예약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조합원 가입은 서울, 경기, 인천 6개월 이상 거주자 및 무주택자나 전용 85㎡이하 소형주택 1채 소유 세대주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