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ergy-아우디, 박막 태양전지 기술 위한 전략적 협력 MOU 체결

2017.08.25 10:26:25

김혜숙 기자 eltred@hellot.net

[첨단 헬로티]

Hanergy Thin Film Power Group Limited의 완전소유 미국 자회사 Alta Devices가 아우디 AG와 박막 태양전지 기술을 위한 전략적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아우디/ Hanergy 박막 태양전지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Hanergy와 아우디, 전략적 협력 MOU에 서명


 

그 첫 단계로 아우디와 Hanergy는 아우디 모델의 파노라마 지붕에 박막 태양전지를 통합하는 솔루션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 솔루션의 목적은 차량 내부의 전기시스템(공기조화 및 기타 전기장치 포함)에 태양 에너지를 공급함으로써 거리 마일리지를 늘리는 것이다.


장기적으로는 양측의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차량에 1차 전력을 공급하는 동력 전달 배터리에 태양 에너지를 공급하는데 박막 태양광 기술을 적용하는 방향으로 점진적으로 바꿀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아우디의 명료한 배기가스 제로 이동성 비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1차 에너지 생산을 위한 박막 태양광 기술 적용을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양측은 2017년 말까지 통합 시제품인 태양 지붕 솔루션을 장착한 아우디 차량 시제품을 공동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아우디는 배기가스 제로 목표를 진지하게 수용하고 있다. 그에 따라 아우디의 미래 자동차에서는 혁신 연료 외에 전기 구동장치가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아우디는 2020년까지 매력적인 디자인과 효율성이 돋보이는 배터리 전기자동차 세 대를 제품 라인에 포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25년까지는 전체 자동차 중 3분의 1을 100% 전기자동차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전략적 배경에 따라 재생에너지(특히 이동성 에너지 특징을 지닌 태양 에너지)가 지속가능한 이동성을 실현하고자 하는 아우디에 큰 매력으로 다가가게 됐다. 경량 차량의 차체와 제한적인 차량 지붕 면적은 전력 대 중량비가 높은 태양전지를 요구한다. 그에 따라 효율성이 높고, 얇으며, 유연하고, 가벼운 박막 태양광 기술인 갈륨비소(Gallium Arsenide, GaAs)가 아우디의 파노라마 지붕 솔루션을 위한 주된 옵션으로 부상했다.


Hanergy의 유연한 GaAs 박막


Hanergy Thin Film Power Group Limited 회장 Yuan Yabin은 MOU 체결식에서 "아우디 AG와의 협력은 자동차 부문을 위한 자사의 이동성 에너지 기술 적용에서 중요한 이정표"라며 "자사는 세계 굴지의 박막 태양 에너지 업체로서 파트너에게 최고의 이동성 에너지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자사의 완전소유 미국 자회사 Alta Devices는 자동차 제조업체에 가장 깨끗한 전력 솔루션을 제공하는 최고 효율의 유연한 GaAs 박막 태양광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자동차 업계가 녹색 이동성을 추구함에 따라 양측 간의 협력이 환경 보호를 위한 양측의 확신과 행동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전통적인 산업과 신흥 산업 양쪽의 노력을 통해 전 세계에 녹색 개발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Hanergy Thin Film Power Group Limited의 선임 부사장이자 아우디/ Hanergy 박막 태양전지 연구개발 프로젝트의 공동 책임자인 Dr. Ding Jian은 "아우디와의 파트너십은 Alta Devices가 고급 자동차 브랜드와 체결한 첫 협력 계약"이라며 "Alta Devices의 지속적인 태양광 기술 혁신에 아우디의 지속가능한 미래 이동성 추구 노력이 더해져 미래의 태양 자동차가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우디 조달 이사회 임원 Dr. Bernd Martens는 "전기자동차 라인은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면서 "자사는 Hanergy와 함께 전기자동차 라인을 확장하는 한편, 지속가능성을 실현할 자사의 전기자동차에 혁신적인 태양광 기술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후반 단계가 되면 태양 에너지로 바로 아우디 전기 차량의 트랙션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Martens는 "이는 지속가능한 배기가스 제로 이동성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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