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이 춘천 효자동 일원 ‘춘천 효자 코아루 웰라움’의 청약을 최근 마무리하고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춘천 효자 코아루 웰라움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진행한 1, 2순위 청약 접수에서 6.44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청약을 마감했으며, 정당계약이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실시되는 만큼 청약당첨자는 이 기간 동안 계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춘천시 효자동 216-5번지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의 총 155세대로 중소형 매물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전용면적 66㎡, 67㎡, 71㎡, 84㎡ 타입으로 구성된다.

한토신은 판상형설계(일부세대 제외)를 통해 주방과 거실의 연계구조를 만들어 채광과 통풍을 확보했고, 지상 49대, 지하 158대로 세대당 1.32대 이상의 주차 공간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또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해 쾌적한 채광 및 통풍을 확보하는 한편 틈새평면을 적용해 실사용 공간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한토신은 또 “단지 내 친환경적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녹지 공간을 충분히 확보했으며, 일부 동에는 필로티가 있어 시원한 바람길과 더불어 보행편의까지 제공한다”고 전했다.

지역 부동산 전문가들은 단지 바로 옆으로 석사초, 효제초, 봄내초, 우석초, 춘천여중, 강원사대부고, 봉의고 등이 위치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강원대학교, 춘천교대 등이 위치한다며 교육 환경을 장점 중 하나로 꼽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오는 9월 중 춘천시립도서관의 개관이 예정돼 있고 춘천문화예술회관, 춘천호반체육관, 국립춘천박물관 등 각종 문화교육시설과 생활체육시설이 갖춰져 다양한 편의시설을 누리는 프리미엄 라이프가 가능해질 것이란 게 이들 전문가의 설명이다.

이들은 또 단지 인근의 후석로와 백령로를 통해 춘천 시내로의 접근과 이동이 수월하며, 70번국도와 중앙고속도로, 춘천IC, 만천JC, 서울~양양고속도로, 경춘선 남춘천역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도 원활한 이동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