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미사 인스타시티’ 오피스텔이 공급을 본격화하고 있다.

미사 초입에 위치한 하남 미사 인스타시티는 2018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미사역과 현재 추진 중인 지하철 9호선의 연장 등 다양한 교통 개발로 서울 접근성을 확보한 것이 장점이라고 공급사 측은 말했다.

공급사 측은 또 인근에 고덕복합 업무단지와 강동 첨단 업무단지, 엔지니어링 복합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를 배후로 10만여 명의 직주근접의 수요가 확보됐다고 덧붙였다.

인근 부동산 업계에서도 주요 간선도로인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고속도로인 중부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가 인접해, 주변 광역시로의 이동도 편리하고 2025년 개통 예정인 서울-세종고속도로까지 개선되는 등 교통 확장이 입주자들의 선택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부동산 업계는 또한 인근 생활 인프라 구축도 장점으로 꼽는다. 실제 스타필드 하남, 코스트코(2017년 예정), 이케아(2018년 예정) 등의 대형마트와 쇼핑센터는 물론, 강동 경희대학교병원,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등 대형병원도 위치해 있다는 설명이다.

업계의 한 전문가는 “오피스텔은 잔금대출, 전매제한 등의 규제에서 자유롭기 때문에 부동산 대책이후 틈새상품으로 부각되고 있지만, 미국의 금리인상에 이어 국내에서도 내년 2분기 안에 금리인상을 진행할 것이란 전망이어서 수익형 부동산 선택이 녹록치 않은 실정”이라며, “그러나 배후 수요 등을 분석하면 의외의 상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