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ICT 유망기업에 금융지원 도움 나선다

2016.11.08 17:45:00

ETRI 추천기업 협약보증 기본 구조 [자료=ETRI]

 

[헬로티]
ETRI가 ICT유망기업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신용보증기금, 우리은행과 함께 ‘ICT 융복합 기술사업화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ICT 융복합 기술사업화를 추진 중인 우수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 및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민관 합동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ETRI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유망 ICT기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의해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에 대해 보증료 0.2%p 감면, 보증비율 또한 90%까지 확대하는 등 보증지원에 적극 나선다.

 

우리은행은 기업이 신용보증기금에 납부할 보증료 중 일부(연간 0.2%p)를 3년간 지원하며, 기업별 여신금리를 최대 1.0%p까지 우대, 금융비용을 절감토록 지원할 계획이다.

 

ETRI 배문식 사업화본부장은 “ETRI 패밀리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적극적인 기술사업화를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용보증기금은 이번 협약보증 이외에도 ▲중소기업 ICT 융복합 기술분야에 대한 기술자문 및 R&D 지원 ▲기술력 우수기업에 대한 공동 투자 ▲M&A, 컨설팅 등 각 협약기관의 특성 및 강점을 살린 다양한 비금융서비스 지원에 대한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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