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B 내장형 장치 : 진화 혹은 혁명?

2014.09.25 14:27:36

PCB 내장형 장치 : 진화 혹은 혁명?

Michael Weinhold


30여 년간 컴포넌트가 전자 구조에 내장되며 다양한 기술이 개발됐지만, 임베딩 기술은 주목할 만한 성과를 갖지 못했다.

 

따라서 「SMT」지는 PCB 임베딩 장치에 대해 다뤘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유럽의 PCB 제조업체의 수는 1980년대 말 기준 25% 미만까지 떨어졌으며, 이 중 약 27억 달러 이상 매출을 기록하는 업체는 250곳이 약간 넘는다.

Siemens, Philips, Alcatel, IBM 등 대기업들은 오래전부터 자체 PCB 제조를 중단했으며, 나머지 PCB 회사들의 경우에도 성장보다는 생존에 중점을 두는 전략을 갖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필자는 혁신이 생존을 위한 중요 요소로 생각된다. 오늘날의 비즈니스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다른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꾀하기 위한 수단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1980년대 PCB 제조 시장은 공급자 시장이었다. 그 시기에 공급자(PCB 제조업체)는 제품 가격을 거의 업체 마음대로 설정하고 수요자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이 공급자가 책정한 가격에 따라가야 했다. 반면, 오늘날에는 그 상황이 반대가 됐다. 대부분의 경우 수요자에 의해 제품 가격이 결정되고 있다. PCB 제조업체는 제시된 가격에 동의하는 것 외에는 별다른 수가 없으며, 이에 따르지 않을 경우에는 주문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 됐다.

더불어 장기 계약의 경우에는 가격이 5∼10%가량 떨어지기도 한다.

따라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PCB 제조업체에서는 향후 기술, 혁신, 인력 및 장비에 대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이를 위한 재정 확보도 중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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