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로, ‘오케스트로 솔루션데이’서 AI·클라우드 비전 공개

2025.08.17 11:36:37

구서경 기자 etech@hellot.net

 

오케스트로가 오는 9월 2일 서울에서 첫 단독 솔루션데이를 열고 AI와 클라우드 혁신 전략을 공개한다. 이번 행사는 ‘AI 시대의 클라우드 혁신’을 주제로 국내외 주요 산업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컨퍼런스로 마련됐다.

 

행사는 공공, 금융, 제조, 통신, 항공, 의료, IT 서비스 등 산업별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최신 기술 트렌드와 전략,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 김범재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기조강연, 글로벌 파트너 세션, 테크 세션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기조강연에서는 김영광 오케스트로 최고기술책임자가 ‘AI 시대의 클라우드 혁신’을 주제로 AI 시대 클라우드 기술과 산업의 발전 방향을 소개한다. 이어 박소아 오케스트로 클라우드 대표가 ‘AI Transformation: 대전환의 서막’에서 산업별 전략과 AI 전환 로드맵을 발표한다.

 

글로벌 파트너 세션에는 Jimmy McArthur 오픈인프라 재단 사업개발 총괄이 ‘글로벌 가상화 기술의 새로운 리더십’을 주제로 VMware 이후 시장 재편과 리더십 전략을 짚는다. 일본 IT 인프라 통합 기업 투모로우넷은 일본 B2B 시장의 VM웨어 대체 수요와 AI 인프라 전환 사례를 공유한다.

 

 

테크 세션은 네 개 발표로 구성된다. 서영석 솔루션전략본부 본부장은 ‘Next Virtualization 글로벌 항해의 개척자’에서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CONTRABASS)’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운영관리 플랫폼 ‘비올라(VIOLA)’를 소개한다. 이유종 플랫폼개발본부 본부장은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AI로 완성하다’에서 ‘오케스트로 CMP’의 통합 관리와 AI 적용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박의규 인공지능연구소 소장은 ‘개인의 지식에서 조직의 지혜로, 지식 연결의 시대’를 통해 생성형 AI 솔루션 ‘클라리넷(CLARINET)’을, 김성구 DevOps 개발본부 본부장은 ‘DevOps의 진화, AI를 더하다’에서 데브옵스 솔루션 ‘트럼본(TROMBONE)’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KT, 구글 클라우드,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수세, 리미니스트리트, 시스코, 넷앱 등 7개 글로벌 IT 기업이 후원한다. 후원사들은 전시 부스를 운영해 최신 솔루션을 소개하고 시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사전 이벤트로는 홍보 영상 시청과 댓글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 경품을 증정하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다양한 선물과 럭키드로우 이벤트가 준비된다. 행사 사전 등록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김범재 오케스트로 대표는 “AI와 클라우드의 결합은 선택이 아니라 기업 생존의 필수 전략”이라며 “이번 행사에서 AI와 클라우드가 만들어갈 비즈니스 혁신을 제시하고, 앞으로도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현장 경험을 결합해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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