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물류 DX 파트너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이 일본 물류·창고 전문기업 다이와코퍼레이션과 손잡고 한일 물류 협업 체계 구축에 나선다.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은 다이와코퍼레이션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경을 넘는 물류 운영을 보다 안정적이고 표준화된 구조로 고도화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한일 양국 간 물류 운영 전반을 아우르는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콜로세움코퍼레이션과 다이와코퍼레이션은 보관, 출고, 운송, 라스트마일, 통관 등 물류 서비스 전 단계에서 협력 모델을 마련하고, 데이터 기반 시스템 역량과 현장 운영 전문성을 결합한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다이와코퍼레이션은 1951년 설립 이후 창고 관리, 물류 공간 임대, 맞춤형 물류 컨설팅 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해 온 일본 내 대표적인 물류 전문기업이다. 현재 도쿄, 가나가와, 지바, 사이타마 지역을 중심으로 총 31개의 물류 거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체 운영 면적은 약 104만㎡ 규모에 달한다.
최근 일본 물류 시장은 판매 채널 다변화와 물동량 변동성 확대, 인력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운영 복잡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은 이러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WMS·OMS·TMS를 결합한 통합 물류 시스템과 표준 운영 기준, 현장 자동화 연동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물류 운영 구조를 구축해 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의 주요 협력 내용은 다이와코퍼레이션 물류센터 내 ‘Colo AI’ 도입, 한일 간 물류 협업 체계 구축, 신규 고객 발굴과 공동 영업 등으로 구성됐다. 콜로세움코퍼레이션과 다이와코퍼레이션은 일본 내 이커머스 풀필먼트, B2B 물류, FBA, 크로스보더 물류 전반에 표준화된 운영 모델을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콜로세움코퍼레이션과 다이와코퍼레이션은 K-컬처와 K-뷰티 등 성장 산업을 중심으로 물류 확장도 공동 추진한다. 해당 분야는 SKU 다양화와 소량 다빈도 출고, 빠른 재고 회전으로 운영 난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양사는 시스템 기반 운영 구조를 공동으로 설계해 일본 시장에서도 품질과 리드타임을 일관되게 유지할 수 있는 물류 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은 물류 컨설팅부터 시스템 구축과 운영, 자동화까지를 하나의 사이클로 연결하는 통합 물류 운영 역량을 보유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운영 노하우는 미국 LA에 위치한 CTK 센터 운영을 통해 현장에서 검증됐으며, 이번 일본 협력을 계기로 아시아 시장 전반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박진수 콜로세움코퍼레이션 대표는 “이번 협력은 단순한 업무협약을 넘어 한일 물류 협업 구조를 재설계하는 출발점”이라며 “안정적인 시스템 결합을 통해 양국 브랜드가 신뢰할 수 있는 물류 운영 기반을 구축하고, 일본과 한국을 잇는 물류 흐름을 장기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소네 가즈미츠 다이와코퍼레이션 대표는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의 선진적인 물류 노하우와 다이와코퍼레이션의 물류 인프라를 결합해 공급망 최적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상호 강점을 활용한 효율적인 물류 모델을 확립하고 지속 가능한 국제 물류와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