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웨이브가 농협 ‘상호금융 차세대 정보계 시스템’의 UI 솔루션 공급자로 최종 선정되며 금융권 UI 혁신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했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고객 중심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농협중앙회의 차세대 프로젝트로 UI 통합성과 사용자 편의성 강화가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농협중앙회는 정보계 시스템 전반의 고도화를 통해 내부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방대한 데이터를 다루는 정보계 시스템 특성상 직관적인 UX와 안정적인 운영 환경이 중요해지면서 AI 기반 자동화 기술과 금융권 특화 UI 역량을 갖춘 인스웨이브가 최적의 파트너로 선정됐다는 평가다.
인스웨이브는 이번 사업에 AI 단말 플랫폼 ‘웹탑 스위트(WebTop Suite)’를 앞세웠다. 웹탑 스위트는 AI 증강 개발 기능과 사용자 중심 UI 자동화를 결합한 플랫폼으로 금융권 업무 환경에 특화된 차세대 UX를 제공한다. 일관된 인터페이스와 사용 편의성을 기반으로 운영 효율성을 높이며 금융권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인스웨이브는 디지털 혁신 가속과 사용자 친화적 서비스 환경 조성을 전략 방향으로 제시했다. 체계적인 프로젝트 관리와 단계별 실행 전략을 통해 안정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고객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맞춤형 UI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웹탑 스위트의 AI 기반 자동화 기능과 UX 최적화 역량을 활용해 농협중앙회 정보계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과 사용자 만족도를 동시에 강화할 계획이다. 인스웨이브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기술을 한층 강화한 UI 및 자동화 기술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인스웨이브는 이번 농협 상호금융 정보계 사업 수주로, 앞서 파트너로 선정된 NH농협은행 계정계 사업에 이어 농협 내 핵심 금융 시스템 UI를 모두 담당하게 됐다. 이는 신한은행, 하나은행, 국민카드, 기업은행과 부산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경남은행, iM뱅크 등 다수 금융권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한 통합단말 구축 경험과 기술 안정성이 다시 한번 입증된 사례로 평가된다.
어세룡 인스웨이브 대표는 “농협중앙회와의 이번 협력은 금융 UI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신뢰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라며 “AI 단말 플랫폼 웹탑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기반 금융 혁신을 주도하고 고객 맞춤형 UI 솔루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