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럭코리아, 더 뉴 악트로스 L 프로캐빈 금융 프로모션 실시

2025.12.03 16:03:50

김재황 기자 eltred@hellot.net

초기 3개월 납입 없는 무이자 거치 프로그램 제공
120개월 장기 할부로 월 299만 원부터 이용 가능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공식 수입사 스타트럭코리아가 2026년 시행을 앞둔 안전운임제 재도입에 맞춰 더 뉴 악트로스 L 프로캐빈 전 트림을 대상으로 12월 한 달간 특별 금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트랙터 구매 고객의 초기 차량 도입 부담을 낮추고 안정적인 운송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한 실질적인 혜택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별 금융 프로모션의 핵심은 초기 3개월 동안 월 납입금이 없는 무이자 거치 프로그램이다. 신규 차량 구매 직후 가장 부담이 큰 운송 사업자의 현금 흐름을 고려해 마련된 것으로, 차량 도입 직후 안정적인 운송 운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불어 총 120개월의 장기 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월 비용 최소 299만 원부터 차량 이용이 가능해 금융 부담을 장기간에 걸쳐 분산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최대 2년 전손보험 지원 혜택도 포함된다. 장거리 운행이 많은 트랙터 특성상 사고나 수리 비용은 운송 사업자에게 큰 위험 요인으로 작용한다. 스타트럭코리아는 전손보험 지원을 통해 예기치 못한 차량 손상 부담을 줄이고 운송 안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금융 프로그램과 보험 혜택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총 소유 비용을 낮추고 운전자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이 이번 프로모션의 목표다.

 

 

스타트럭코리아는 이번 혜택이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는 더 뉴 악트로스 L 프로캐빈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악트로스 L 프로캐빈은 지난 9월 국내 출시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플래그십 트랙터 모델로, 공기역학 기반의 외관 설계와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이 적용돼 높은 연비 효율과 안전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실내 공간을 최적화한 프로캐빈 설계, 장시간 운행 피로도를 줄이는 편의 장치, 안정적인 파워트레인 등으로 장거리 운송 환경에서 강점을 지닌 모델이다.

 

이번 금융 프로그램은 트랙터 시장의 구매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운송 업체들이 보다 쉽게 신규 장비를 도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전략이기도 하다. 특히 안전운임제 재도입은 운송 단가 안정화와 시장 구조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운송 사업자들의 운영 효율성과 수익성 개선을 위한 차량 투자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스타트럭코리아는 트랙터 공급 확대와 함께 고객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스타트럭코리아 동근태 대표는 “경기 침체로 차량 운용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고객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차량을 확보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금융 부담을 대폭 낮췄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비즈니스 운영 안정성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트럭코리아는 효성그룹 계열사 에프엠케이(FMK)와 독일 다임러 트럭이 공동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국내 공식 수입·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충남 아산시에 국내 최대 규모의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전용 출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에 18개 공식 서비스센터 네트워크를 구축해 운송 고객에게 안정적인 서비스와 고품질 운송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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