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자동화의 미래: AI와 로봇이 만났을 때' 테마로 온라인 세미나 열어

피지컬 AI(Physical AI) 기반 로봇 자동화 최신 동향 집중 조명해

로보티즈·레인보우로보틱스·지비드 등 지능형 로봇 기술 업체 전문가 총출동

 

 

글로벌 로봇 산업에 ‘피지컬 AI(Physical AI)’라는 핫토픽이 여전한 가운데, 인공지능(AI) 로봇 자동화 기술 업체 씨메스가 관련 동향을 짚는 온라인 세미나(웨비나)를 연다.

 

이번 웨비나는 ‘자동화의 미래: AI와 로봇이 만났을 때’를 주제로 오는 9일 개막한다. 씨메스는 발표에 참여 업체 관계자들과의 도입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현재 로봇 산업 트렌드를 진단한다. AI와 로봇 발전에 대한 정보와 실현 가능한 로봇 자동화의 미래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씨메스·로보티즈·레인보우로보틱스·지비드 등 로봇 분야 전문가가 한데 모인다.

 

프로그램은 김현우 씨메스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로봇을 넘어 에이전트로: Physical AI로 진화하는 물류·제조 플랫폼’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피지컬 AI를 통한 로봇 자동화의 현재 기술과 앞으로의 기술적 방향성을 제시할 전망이다.

 

이어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이사는 ‘고철에 담은 생명, Physical AI’ 세션에서 피지컬 AI 시대의 패러다임 전환과 ‘비전·언어·행동(Vision-Language-Action)’ 모델 기반 로봇 기술 진화법을 설명한다.

 

아울러 허정우 레인보우로보틱스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마이크를 이어받는다. 그는 ‘레인보우로보틱스의 현재와 미래’ 주제 강연을 통해 지능형 로봇 자동화를 위한 생태계 간 협력 방안을 공유할 방침이다.

 

끝으로 지비드의 미켈 오르하임(Mikael Orheim) 글로벌 마케팅·영업 총괄 부사장(SVP)이 대미를 장식한다. 오르하임 부사장은 ‘3D 머신 비전이 이끄는 물리적 AI와 지능형 자동화의 미래’를 주제로, 고정밀 3차원(3D) 머신비전 기술이 로봇 자동화에 가져올 변화를 집중적으로 짚는다. 이때 지능형 자동화 및 피지컬 AI가 핵심 기술로 작용하는 방법론을 설명한다.

 

씨메스 관계자는 “발표 전문가와 직접 소통하며 현장 중심의 인사이트를 확보하도록 이번 웨비나를 기획했다”며 “피지컬 AI 기반 로봇 자동화의 최신 기술 동향과 실질적인 적용 방안을 확인할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