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뷰어, DEX 솔루션으로 윈도우 11 전환 전 과정 지원

2025.10.31 09:19:37

이창현 기자 atided@hellot.net

 

팀뷰어(TeamViewer)는 윈도우 10(Windows 10) 지원 종료를 앞두고, 자사 솔루션 ‘팀뷰어 DEX(디지털 직원 경험, Digital Employee Experience)’를 통해 기업의 체계적이고 안전한 윈도우 11 마이그레이션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팀뷰어의 분석에 따르면, 최근 팀뷰어 세션을 통해 원격 지원을 받은 전 세계 엔드포인트의 약 40%가 여전히 윈도우 10을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2025년 7월부터 9월까지 발생한 2억5000만 건의 팀뷰어 연결 데이터를 익명으로 분석한 결과로, 유료 및 무료 라이선스 사용자의 연결이 모두 포함됐다. 팀뷰어 DEX는 기업이 수천 대의 장치를 최신 운영체제로 업그레이드할 때 직면하는 복잡한 절차와 호환성 문제를 해소하고 윈도우 11로의 전환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윈도우 11 준비 팩(Windows 11 Readiness Pack)’을 통해 ▲프로세서 세대 ▲TPM(Trusted Platform Module) 설정 ▲보안 부팅(Secure Boot) 등 호환성 요구 사항을 자동으로 점검하며, IT 관리자는 실시간으로 전체 장치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정보를 기반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장치, 사전 조치가 필요한 장치, 교체가 필요한 장치를 구분해 마이그레이션 우선순위를 체계적으로 설정할 수 있다.

 

 

 

또한 팀뷰어 DEX는 마이그레이션 전후 과정 전반에서 장치 설정과 규제준수 상태를 지속적으로 추적한다. 이를 통해 IT 팀은 업그레이드 완료 후 각 장치의 구성 검증과 정책 충족 여부를 손쉽게 점검할 수 있으며, 업그레이드 과정 전반을 자동화·시각화해 자원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인다.

 

잰 비 팀뷰어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는 “윈도우 10 지원 종료로 전체 엔드포인트의 약 40%가 보안 패치 및 업데이트에서 제외될 위험에 놓여 있다”며 “최신 운영체제로 신속히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사이버보안 위협으로부터 조직과 개인을 보호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밝혔다.

 

아드리안 토드 팀뷰어 제품관리 부문 부사장은 “팀뷰어 솔루션을 통해 IT 팀은 업그레이드 준비 상태를 명확히 파악하고, 전환 후 규제준수 여부까지 실시간으로 검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혜영 팀뷰어코리아 대표이사는 “국내 기업들도 윈도우 10 지원 종료에 대비해 신속하고 안전한 전환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며 “팀뷰어 DEX는 호환성 점검부터 업그레이드 실행, 사후 검증 및 규제준수 모니터링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함으로써, 기업이 최소한의 업무 중단으로 보안이 강화된 윈도우 11 환경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 강력한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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