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안전산업·건설안전 혁신상 시상...판로개척 지원

2025.09.19 17:16:22

이창현 기자 atided@hellot.net

 

킨텍스는 올해 ‘2025 안전산업혁신상’과 ‘건설안전혁신상’ 합동 시상식을 건설안전 5단체와 공동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안전산업혁신상(K-Safety Awards)은 박람회 참가사의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발굴해 적극 홍보하고 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행된 시상식이다. 건설안전혁신상(K-ConSafety Awards)은 건설안전임원협의회, 건설안전협의회 등 건설안전 5단체가 주최하며 첨단 건설안전기술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을 대상으로 수여된다.

 

안전산업혁신상 혁신기술 부문 대상은 ‘산업 현장 충돌·협착 방지 솔루션’을 출품한 경우시스테크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레이더 기반 블랙아이스 탐지 시스템’을 선보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받았으며, 우수상은 딥메디, 토모텍, 브랜드뉴컴퍼니, 위엠비, 창창한 주식회사, 케이티브이워킹드론리퍼블릭오브코리아가 각각 수상했다. ESG·동반성장 부문에서는 경기기후플랫폼을 제출한 경기도청이 대상을, 한국도로공사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건설안전혁신상은 건설현장의 안전솔루션 보급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 및 기관에 수여된다. 혁신기술 부문에서 건설안전임원협의회상은 ‘굴착기용 회전 링크’를 출품한 틸트프로가 받았다. 건설안전협의회 회장상은 아스가드, 건설안전실무자협의회 회장상은 원모어시큐리티, 종합건설코샤MS협의회 회장상은 위험지성, 전문건설안전보건협의회 회장상은 시티아이랩, 킨텍스 사장상은 케이씨티이엔씨가 각각 수상했다.

 

ESG·동반성장 부문에서는 건설안전임원협의회 회장상을 온열질환 방지 캠페인을 진행한 케이투세이프티가 수상했으며, 같은 부문 킨텍스 사장상은 한국산업안전보건지도사협회가 받았다.

 

류재원 킨텍스 사업부사장은 “안전산업혁신상과 건설안전혁신상은 첨단 안전기술 보급과 안전의식 제고는 물론, 참여 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뜻깊은 상”이라며 “앞으로도 박람회와 함께 시상식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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