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맥, '특화망 기술 산업전'서 5G 특화망 역량 과시…시장 선도 기대

2025.09.08 13:53:03

최재규 기자 mandt@hellot.net

 

‘디오라마 콘셉트’ 내세워 서비스 구축 사례 및 맞춤형 장비 강조 예고

5G 특화망 융합 서비스 운영 노하우와 인프라 기술력으로 시장 선도 목표

 

스맥이 '제2회 특화망 기술 산업전(Private Network Tech Fair 2025)' 현장에서 5G 특화망 구축 방법론을 제시한다.

 

 

특화망 기술 산업전(PNT FAIR)은 5G 특화망(Private 5G Network) 관련 기술 및 솔루션을 공개하는 전시회다. 이때 5G 특화망은 특정 건물이나 공장처럼 한정된 공간에서만 사용하도록 구축된 5G 네트워크를 의미한다.

 

이 행사는 국내외 5G 특화망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산업별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관련 기업들 간의 비즈니스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된다. 올해는 이달 10일부터 경기 고양시 전시장 킨텍스에서 사흘간 열린다.

 

스맥은 이번 PNT FAIT에서 디오라마 콘셉트를 통해 자사 기술·솔루션을 강조한다. 스마트 조선소, 스마트 건설,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등 산업 현장에 구축된 실제 사례를 디오라마 형태로 구현해 참관객의 이목을 끌 계획이다. 이를 통해 특화망 구축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는 게 사측 전략이다. 아울러 특화망 장비 및 단말 전시를 통해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맥은 올해 1월 ‘이음 5G 기간통신사업자’ 면허를 취득해 관련 역량을 강화했다. 지난 7월에는 세종텔레콤과 특화망 사업 영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KT와 함께 성균관대학교 내 국내 최초 스마트 캠퍼스용 5G 특화망 서비스를 구축하는 등 특화망 서비스를 확장하는 중이다.

 

최영섭 스맥 대표이사는 “차별화된 5G 특화망 융합 서비스 운영 노하우와 인프라 구축 기술력을 기반으로 5G 특화망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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