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AI 기반 ‘미래재테크 최고경영자과정’ 강사진 공개

2025.09.04 14:40:48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주식·가상자산·부동산 아우르는 전략형 CEO 양성 과정

의료·세무·승계·멘탈 관리까지 포괄하는 종합적 커리큘럼

 

한양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경영교육원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자산관리 교육 과정 ‘미래재테크 최고경영자과정’의 강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AI와 데이터를 활용해 전략적 자산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최고경영자(CEO)형 리더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과정은 한양대 공과대학의 기술력과 경영전문대학원의 실무 중심 교육을 결합해 기존 최고위 과정과 차별화를 꾀했다. 단순한 투자 지식 전달에서 벗어나, 주식·부동산·가상자산은 물론 AI 자동매매, 블록체인, 아트 투자까지 아우르는 미래형 대체투자 전략을 종합적으로 다루는 점이 특징이다.

 

강사진 역시 업계 최전선에서 활약 중인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주식 분야에서는 실전 투자대회 5회 우승 경력을 가진 남석관 베스트인컴퍼니 대표와 대중에게 친숙한 이진우 3PROTV 부사장이 참여한다. 또한 AI를 접목한 주식투자 프로그램을 개발한 곽경일 강사가 합류해 이론과 실무를 균형 있게 전달한다.

 

가상자산 강의는 오태민 오태버스 대표가 비트코인 시장의 핵심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문영배 한국블록체인협회 부회장이 블록체인 산업과 투자 가능성을 짚는다. 부동산 분야는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과 박원갑 KB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이 시장 동향과 미래 전망을 다루며, 김재욱 열매컴퍼니 대표는 아트 투자 전략을 구체적 사례와 함께 소개한다.

 

세무·승계 파트에서는 조봉현 IBK 연구소장과 최봉길 세무사가 절세 및 기업 승계 전략을 심도 있게 다룬다. 더불어 임규건 한양대 경영대학장은 AI가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윤호주 한양대병원장은 투자자의 멘탈 및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는 재테크 성공을 위한 비재무적 요소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한다.

 

한양대 경영전문대학원 관계자는 “이번 강사진 발표를 통해 과정의 전문성과 차별성이 더욱 뚜렷해졌다”며, “참가자들이 단기 수익을 넘어 지속 가능한 부의 구조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미래재테크 최고경영자과정’은 소수 정예로 모집 중이다. 참가자들은 맞춤형 지도를 받으며 긴밀한 네트워킹을 형성할 수 있고, 실질적 투자 성과와 장기적 자산관리 역량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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