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베트남 2025] 주강로보테크, 범용성 높은 전동그리퍼로 글로벌 자동화 시장 정조준

2025.08.28 15:02:19

김진희 기자 jjang@hellot.net

로봇 브랜드 호환성 뛰어난 전동엔드이펙터로 산업자동화 고도화 기여

 

 

산업용 엔드이펙터 전문 기업 ㈜주강로보테크가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 빈증 WTC BINH DUONG NEW CITY EXPO A+C홀에서 개최된 AW베트남 2025에 참가해, 차세대 전동그리퍼 시리즈 AF30, JEGH를 선보였다.

 

1988년 설립 이후 36년간 공압 액추에이터 제조 기술을 축적해온 ㈜주강로보테크는, 최근 전동 그리퍼 제품군을 통해 자동화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자사 제품은 어떠한 로봇 브랜드에도 적용 가능한 높은 범용성을 기반으로 사용자 누구나 손쉽게 조작할 수 있으며, 팔레타이징부터 정밀 조립까지 다양한 자동화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다수의 글로벌 로봇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통합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며, 생산성 향상과 작업 효율 극대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공개된 대표 제품 AF30은 테이퍼 슬라이딩 방식의 안정적인 구동과 컴팩트한 구조를 바탕으로 설치 유연성과 작업 편의성이 뛰어난 전동그리퍼다. OPEN/CLOSE 감지를 위한 근접센서 적용, 스프링 기반의 Normal Open/Close 사양 선택 가능 등 작업 환경 맞춤형 사양 구성이 가능하며, 고객 요구에 따른 커스터마이징도 지원한다.

 

 

함께 출품된 JEGH 시리즈는 스트로크·속도·토크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다양한 워크물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고성능 제품이다. 자체 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한 개의 그리퍼로 복잡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으며, 생활방수(IP55), 모터 드라이버 내장, 고정밀 크로스 가이드 적용 등 내구성과 정밀도를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비상 상황 시 수동 조작이 가능한 비상 스위치 기능까지 탑재하여 산업현장의 안정성까지 고려한 설계가 돋보인다.

 

한편, 이번 AW베트남 2025는 베트남 빈증 WTC NEW CITY EXPO A+C홀에서 개최되며, 스마트공장·산업자동화·스마트비전·스마트물류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약 200개 기업이 300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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