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방넷, 월 3천 원 요금제 도입…초기 셀러도 쉽게 통합관리

2025.07.22 16:51:27

김재황 기자 eltred@hellot.net

 

다우기술이 운영하는 통합 이커머스 플랫폼 ‘사방넷’이 셀러 친화형 요금제 개편으로 소상공인 상생 행보에 나섰다.

 

사방넷은 22일, 쇼핑몰 운영 초기에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신규 요금제 ‘사방넷 미니’를 발표하고 월 3천 원 수준으로 가격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는 불황 속 온라인 창업을 시도하는 초기 셀러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스타터 요금제’의 구조조정이다. 기존 요금제 대비 가격은 낮추되 기능은 더욱 강화한 ▲스타터1(무료) ▲스타터2(월 3천 원) ▲스타터3(월 9천 원) 3단계로 구성됐다. 특히 요금제 구분 없이 ‘상품 송신 기능’을 무제한으로 제공하고 도매몰 상품을 빠르게 쇼핑몰에 등록할 수 있는 ‘도매상품 가져오기’ 기능을 탑재함으로써 다채널 판매를 원하는 셀러들에게 실질적인 운영 효율을 제공한다.

 

 

사방넷은 현재 국내 최다 수준인 650여 개 쇼핑몰과 연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상품 등록, 주문 수집, 재고·배송·CS 등 온라인 판매 전 과정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대표 통합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에는 자체 창고관리시스템(WMS)을 통합한 ‘사방넷 2.0’을 출시, 쇼핑몰과 물류창고를 연결하는 전방위 이커머스 솔루션으로 진화 중이다.

 

이러한 기술적 진보와 더불어 사방넷은 소규모 사업자와의 상생을 플랫폼 전략의 핵심으로 삼고 있다. 단순한 요금 인하를 넘어 다양한 성장 단계에 있는 셀러가 자신의 비즈니스에 맞는 솔루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유연한 서비스 구조가 그것이다.

 

다우기술 커머스 부문 김정우 부문장은 “초기 셀러들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요금제를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셀러와 동반성장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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