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 통합 관제센터 ‘제로 스퀘어’ 1000VM 관제 눈앞

2025.06.04 11:38:01

이창현 기자 atided@hellot.net

 

이노그리드는 자체 클라우드 통합 관제센터인 ‘제로 스퀘어(ZERO SQUARE)’가 최단기간 내 관제 대상 가상머신(VM) 950대를 돌파하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통합 관제 서비스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고 4일 밝혔다.

 

제로 스퀘어는 이노그리드가 공공 및 민간 기업에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클라우드 관제센터로 지난 2023년 6월에 개소했다. 이는 국내 클라우드 구축 솔루션 최초로 유일하게 관제센터를 운영하는 것으로, 관제센터 운영 2년 만에 민간과 공공을 아우르는 단일 관제센터 기준 최단기간·최대 규모 관제 성과를 달성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제로 스퀘어는 AWS·NCP·KT Cloud 등 6개 퍼블릭 클라우드는 물론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기술이 집약된 지능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 플랫폼 ‘탭클라우드잇(TabCloudit)’ 기반에서 프라이빗 클라우드까지 단일 창에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탭클라우드잇은 수십여 종의 특허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CMP 제품으로 국내에 출시된 CMP 제품 중 최다 통합 운영 모듈을 제공한다. 최다 기능을 보유한 AIOps 운영 관리 엔진을 적용해 AI 기반의 지능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자원 관리를 돕는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의 현재 상태를 진단하고 용량과 비용을 최적화하는 등 맞춤형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클라우드별로 다른 UI 환경에 직관성이 뛰어난 동일 UI를 적용하고, 클라우드의 상태를 시각화해 모니터링 대시보드 형태로 제공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제로 스퀘어는 외주 인력 없이 내부 전문 OP(보안관제) 인력들이 24시간 365일 상주하고 있어 장애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이슈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이 가능하다. 장애 발생 시 자동으로 장애 티켓(SR, Service Request)이 발행돼 제품·기능별 전담 엔지니어와 즉시 정보를 공유해 누락 없이 장애를 처리하고 체계적으로 서비스 이력과 서비스 수준(SLA)까지 관리한다.

 

이노그리드는 제로 스퀘어의 성장을 기반으로 에티버스 그룹사의 인프라 운영 역량을 결집해 인프라, 보안관제 영역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이테크시스템과 AWS, 빌링, 모니터링 공동 개발을 통해 서비스 가치를 높여 공공·민간 신규 고객 유치를 가속화, 연내 1000VM 관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이사는 “최단 기간에 약 1000VM 관제는 제로 스퀘어의 기술 경쟁력과 신뢰성을 동시에 입증하는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자체 지능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 플랫폼인 탭클라우드잇을 중심으로 제로 스퀘어 센터를 더욱 고도화하고 실시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통합 관제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서비스 확장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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