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안정성과 외관 품질을 모두 잡은 금속판가공 장비로 35년 신뢰 기술력 입증
국내 판금 가공 장비 및 소모품 분야의 대표 기업 한국메토스가 오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에 참가해 공냉식 레이저용접기와 논기스다이 등 핵심 제품군을 선보인다.
한국메토스는 35년 이상 국내 금속판가공(판금) 업계에 고품질 장비와 소모품을 공급하며, 약 2,000여 국내 고객사를 확보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랜 기간 일관된 사후관리와 고객 밀착 서비스를 통해 산업현장의 실질적인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공급해 왔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더욱 향상된 기술력과 사용자 편의성을 갖춘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의 대표 출품작인 공냉식 레이저용접기는 복잡한 냉각 설비가 필요 없는 팬 기반 열 방출 방식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냉매가스나 부동액 주입이 필요 없어 유지보수가 간편하며, 영하 20도부터 영상 45도까지의 넓은 온도 환경에서도 예열 없이 연속 작업이 가능하다. 특히 구조가 간단하고 크기가 작아 협소한 작업 환경에서도 효율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함께 전시되는 논기스다이는 금속판 절곡 시 곡 자국 없이 외관을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고정밀 툴링 솔루션이다. 특히 스테인리스, 알루미늄, 컬러강판 등 외장재 가공에 적합하며, 일반 V 다이 사용 시 발생하는 홀(구멍) 근처의 변형도 최소화한다. 외관 품질을 중시하는 제품군에서 불량률을 줄이고 후공정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국메토스 관계자는 “35년간 축적한 현장 중심의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실용적인 장비들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며 “이번 부텍2025에서도 사용자 중심의 고효율 장비로 관람객에게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는 부산광역시와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하는 국내 대표 기계산업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30개국 550개 기업이 참가해 1,900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80,000여 명의 산업 관계자가 참관할 것으로 기대된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