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스페라 ‘크리미널 IP’, IEEE Access 논문 등재…기술력 입증

2025.04.15 15:03:15

구서경 기자 etech@hellot.net

 

AI스페라의 공격표면관리(ASM) 및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솔루션 ‘크리미널 IP’가 국내외 학술 논문에서 공식 보안 연구 도구로 활용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크리미널 IP는 전 세계 IP 주소, 도메인, 취약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으로 실시간 위험 분석을 수행하는 SaaS 기반 보안 솔루션이다. 보유 IT 자산을 자동 탐지 및 분류하며 잠재적인 보안 위협을 분석하고 평가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최근 일본 국립정보통신기술연구소(NICT) 연구팀은 크리미널 IP를 분석 도구로 활용한 논문을 세계적 기술 학술지 IEEE Access에 게재했다. 논문 제목은 ‘Please Stop Knocking on My Door: An Empirical Study on Opt-out of Internet-wide Scanning’이며 글로벌 인터넷 스캐닝 조직 46곳의 활동을 분석했다. 해당 논문에 따르면 크리미널 IP는 전체 스캐닝 패킷의 2.8%를 차지했고 63개의 IP 주소로 활동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크리미널 IP를 옵트아웃 요청에 적절히 대응하는 윤리적 스캐너이자 주요 보안 인텔리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평가했다.

 

 

국내에서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IT) 학회지에 실린 ‘ASM 솔루션을 활용한 공개 홈페이지 보안 취약점 분석 및 효율적인 대응방안 연구’ 논문에서 크리미널 IP가 분석 도구로 사용됐다. 논문은 크리미널 IP를 대표적인 ASM 솔루션으로 소개하면서 국내 10개 민간기업의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394건의 취약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두 논문은 크리미널 IP를 서로 다른 방식으로 활용했다. IEEE Access 논문은 크리미널 IP의 글로벌 스캐닝 활동에 주목해 그 역할과 영향력을 조명했고, KIIT 논문은 보안 취약점 탐지 도구로서의 실효성을 검증했다.

 

강병탁 AI스페라 대표는 “국내외 학술 연구에서 크리미널 IP의 기술력과 신뢰성이 검증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한국 보안 기술이 글로벌 기준과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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