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TC코리아는 김도균 본사 부사장 겸 한국지사 대표를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김도균 대표는 클라우드, IT, 애플리케이션, 인터넷 서비스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업계 베테랑이다. PTC에 합류하기 전에는 클라우드플레어의 초대 한국지사 대표로서 조직을 설립하고 성장을 이끌었다. 이외에도 SAP, 델, 오토데스크, 아카마이, 데이터에이아이 등에서 프리세일즈, 컨설팅, 사업총괄 등 다양한 리더십 포지션을 역임했다.
PTC는 이번 선임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고 고객 관계를 심화하는 한편 국내 SI, 기술 파트너, 연구 기관과의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공고히해 새로운 시장 기회 발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회사는 김도균 대표의 선임은 PTC가 한국 시장에서 변화와 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버트 다다 PTC 수석 부사장 겸 최고 매출 책임자는 “김도균 한국 지사 대표가 PTC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는 비즈니스 및 기술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한 리더로 고객이 제품을 더 잘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도균 대표는 “PTC의 기술과 서비스는 고객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하도록 돕는 강력한 도구가 될 것”이라며 “PTC가 한국 시장에서 최고의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PTC는 산업 및 제조 기업이 전 세계에서 사용하는 물리적 제품의 설계, 제조 및 서비스 방식을 디지털 방식으로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크레오(Creo) 컴퓨터 지원 설계(CAD) 솔루션, 윈칠(Windchill) 제품 라이프사이클 관리(PLM) 솔루션, 코드비머(Codebeamer) 애플리케이션 라이프사이클 관리(ALM) 솔루션, 서비스맥스 현장 서비스 관리(FSM) 솔루션 등이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