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배터리 2025] “배터리 검사는 우리에게” 뉴로클, 뉴로티·뉴로알로 배터리 품질관리 ‘한큐에’

2025.03.07 15:19:15

최재규 기자 mandt@hellot.net

 

뉴로클이 ‘인터배터리 2025(2025 Interbattery)’ 전시장에서 소프트웨어 기반 배터리 품질관리 방법론을 제시했다.

 

올해 13회차로 개막한 인터배터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로, 이달 5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올해 인터배터리는 전 세계 688개 업체가 2330개 부스를 배치해 역대 최대 규모로 평가받는다. 아울러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KBI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엑스가 주관한다.

 

전시장에는 배터리 원료·소재·부품, 에너지저장장치(ESS), 캐퍼시터, 배터리 제조 장비 및 시스템, 배터리 검사·측정 장비,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기술 등 배터리 산업 생태계의 수많은 기술이 참관객을 맞이한다.

 

 

뉴로클은 인공지능(AI) 딥러닝(Deep Learning) 비전 소프트웨어 기술 업체다. 이번 전시장에서는 AI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배터리 검사 소프트웨어를 공개했다. 비전 검사 AI 모델 생성 소프트웨어 ‘뉴로티(Neuro-T)’와 배터리 비전 검사 AI 모델 적용 런타임 라이브러리 ‘뉴로알(Neuro-R)’가 그 주인공이다.

 

먼저 뉴로티는 배터리 비전 검사에 필요한 고성능 딥러닝 모델을 생성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다. AI에 대한 전문 지식을 요구하지 않아, 비전문가도 자유롭운 모델 생성이 가능하다. 이미지 데이터 전처리, 레이블링, 고성능 딥러닝 모델 생성 및 성능 평가 등을 수행할 수 있다.

 

뉴로티에 탑재된 ‘오토 딥러닝 알고리즘(Auto Deep Learning Algorithm)’은 딥러닝 모델 구조와 학습 파라미터를 자동 최적화해, 고성능의 딥러닝 검사 모델을 직관적으로 생성하도록 돕는다.

 

 

이어 비전 검사 모델 적용 런타임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뉴로알(Neuro-R)은 뉴로티에서 생성된 비전 모델을 제조 현장에 적용하는 솔루션이다. 장비 사양과 상관없이 모든 장치에 딥러닝 모델 적용이 가능하며, 배터리·자동차 등 다양한 제조 공정의 품질 검사 과정에서 투입된다. 이 과정에서 미세하고 비정형적인 불량을 높은 정확도로 판별합니다.

 

뉴로클 관계자는 “자사 솔루션은 배터리 검사 모델을 생성하고, 검사 장비을 비롯한 현장 내 다양한 기기에 적용 가능하다”며 “이를 통해 각형·파우치형·원통형 등 다양한 배터리 폼 팩터 검사 모델을 생성하며, CT·X-Ray 이미지 인식이 가능해 배터리 내·외관 검사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터배터리 2025는 제14회 더배터리컨퍼런스(The Battery Conference 2025), Pitching Day 세미나, Global Connecting 세미나, 인터배터리 2025 연계 이차전지 수출상담회, 배터리 ESS 최신기술 글로벌 콘퍼런스, 글로벌 배터리 광물 세미나, 한-독 배터리 세미나 등 부대행사로 함께 기획돼 다양한 시각의 통찰력을 제공할 전망이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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