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케이앤에스가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해 기계식 및 전자식 포지션 인디케이터를 선보였다.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인 인터배터리는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3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688개 기업, 2330개 부스로 열려 역대 최대 규모로 평가받는다. 인터배터리는 배터리 원재료부터 소재, 장비·시스템, 배터리 제조, 재사용·재활용까지 배터리 산업 생태계를 총망라한다.
한국케이앤에스는 자동화 솔루션 분야에서 반도체, 배터리, OLED, CNC 기계, 제약, 조선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최적화된 자동화 제품을 공급하며 고객의 요구사항과 예산에 맞춘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1999년 설립 이후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한국케이앤에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기계식 및 전자식 포지션 인디케이터, 액추에이터 등 스마트 공정 지원을 위한 제품군을 선보였다. 기계식 포지션 인디케이터는 최대 30mm까지 다양한 샤프트 크기에 대응하며 높은 수명과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지원해 생산 현장의 유연성을 높인다. 특히 회전값과 샤프트 및 표시 방향을 선택할 수 있어 편의성을 더했다. 전자식 포지션 인디케이터는 위치값 피드백으로 정밀한 품질 관리가 가능하며 EtherNet/IP, EtherCAT, CC-Link 등 다양한 산업용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공정 최적화와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기여한다. 또한 액추에이터는 포지션 게이지의 자동 표시 및 이동 기능으로 자동화를 강화해 최대 14Nm의 강력한 토크와 500rpm의 속도로 작동, 컨트롤러가 일체형으로 구성돼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프로토콜 지원도 다양해, PROFINET, POWERLINK 등으로 폭넓은 호환성을 자랑한다.
한편, 인터배터리 2025는 제14회 더배터리컨퍼런스(The Battery Conference 2025), Pitching Day 세미나, Global Connecting 세미나, 인터배터리 2025 연계 이차전지 수출상담회, 배터리 ESS 최신기술 글로벌 콘퍼런스, 글로벌 배터리 광물 세미나, 한-독 배터리 세미나 등 부대행사로 함께 기획돼 다양한 시각의 통찰력을 제공할 전망이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