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는 아마존 웹 서비스(AWS)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첨단 윈드리버 Studio Developer 제품을 통해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혁신을 발전시키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산타 클라라에 위치한 AWS 프로토타이핑 앤 이노베이션 랩(Prototype and Innovation Lab)에서 공개됐다.

 

윈드리버 Studio Developer는 엣지 투 클라우드, 유연하고 개방적인 DevOps 플랫폼으로 개발자 생산성, 운영 품질 및 효율성을 높이고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고객은 AWS에 윈드리버Studio를 설치하고 안전에 중요한 임베디드 엣지 플랫폼을 위한 클라우드 규모의 자동 빌드 및 테스트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AWS에서 윈드리버Studio는 클라우드의 확장성과 협업을 라이프사이클 관리에 필요한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 및 인터페이스와 결합한다. AWS 프로토타이핑 앤 이노베이션 랩에서 두 회사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 및 연결된 자동차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배포를 실시간으로 시연하고 있다. AWS에서 실행되는 윈드리버 Studio의 자동차 데모는 최적화된 엔드 투 엔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경험으로 생산성 향상의 이점을 보여준다.

 

 

사용자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테스트 및 배포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특히 윈드리버 Studio 소프트웨어는 Amazon Elastic Compute Cloud(Amazon EC2)를 활용해 차량에 소프트웨어를 구축, 테스트 및 배포하는 동시에 테스트 자동화, 테스트 장치 원격 액세스 및 OTA(over-the-air) 기능도 시연한다.

 

윈드리버 Studio의 확장성을 입증하는 윈드리버 Studio데모에는 생성적AI 기반 어시스턴트인 아마존 Q가 통합되어 있다. 아마존 Q는 사용자가 긴급한 질문에 대한 빠르고 적절한 답변을 얻고 문제를 해결하며, 콘텐츠를 생성하고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데모는 현재 아마존 Q를 통해 아마존 코드위스퍼러에 연결된다. 아마존 코드위스퍼러는 AWS에서 스튜디오 개발 플랫폼까지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코드 권장 사항을 제공하여 AI 기반 코드 완성 기술을 개발자에게 제공하는 범용 기계 학습 기반 코드 생성기이다.

 

아비짓 신하 윈드리버 사장은 "자동차 산업은 점점 더 소프트웨어 정의로 변해가는 변곡점에 있다“며 ”우리는 산타 클라라에 있는 AWS 프로토타이핑 앤 이노베이션 랩에서 우리의 기술이 어떻게 이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지 보여줄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함께 협력함으로써 AWS에서 실행되는 턴키 엔드 투 엔드 솔루션(a turnkey end-to-end solution)을 제공할 수 있으며 우리가 서비스하는 다른 미션 크리티컬 산업 전반에 걸쳐 유사한 시스템뿐만 아니라 자동차 시스템의 전체 제품 라이프사이클을 충족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윈드리버는 AWS 파트너 네트워크(APN)의 회원이며 AWS 마켓플레이스의 엣지 포트폴리오를 위해 아마존 머신 이미지(AMI)도 프로비저닝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자체 머신에 로컬 개발 환경을 설정할 필요 없이 임베디드 기기용 클라우드 개발 환경에서 몇 분 안에 시작할 수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