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 2024 참가업체 인터뷰] LS일렉트릭 이상준 자동화CIC COO “함께 걸어온 도전의 50년, 함께 열어갈 미래의 길이 되겠다”

2024.03.14 10:47:18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LS일렉트릭은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기업으로, 지난 반세기 동안 전력 및 자동화 산업을 선도해 왔다. COVID-19 이후 제조업의 디지털 혁신 가속화와 국산화 추세, 그리고 기업 간 협력 증대가 주요 자동화 산업 동향으로 부상했다.

 

이번 AW 2024(Automation World 2024) 전시회에서는 ‘새 시대 자동화 산업의 토탈 솔루션’이라는 테마 하에 LS일렉트릭의 과거, 현재, 미래 제품 및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LS일렉트릭은 그동안 다양한 솔루션과 맞춤형 제안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혜택을 제공하며,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높은 제품 품질과 신뢰성을 확보해 왔다.

 

이상준 LS일렉트릭 자동화CIC COO(최고운영책임자)는 “50년 역사를 넘어 100년 기업으로의 발전을 목표로 LS일렉트릭은 미래 성공을 함께 열어갈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Q. AW 2024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

A. LS일렉트릭은 1974년에 설립된 이후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반세기 동안 전력 및 자동화 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으며 대한민국의 대표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러한 성장은 임직원들의 끊임없는 열정뿐만 아니라, LS일렉트릭을 지속적으로 믿고 지원해준 협력업체와 고객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본다.

 

이번 AW 2024 전시회는 LS일렉트릭이 자동화 산업 분야에서 이룬 과거의 업적과 현재의 발전 상태, 그리고 미래의 비전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이 행사를 통해 LS일렉트릭과 함께해 온 모든 이들이 모여 축하하고, 앞으로의 50년을 위한 새로운 약속을 다짐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

 

Q. 최근 자동화 산업 동향과 함께 주요 이슈를 짚어준다면.

A. COVID-19 이후 제조업에서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되며 여러 변화가 나타났다. 첫 번째로, 정보기술(IT)과 운영기술(OT)의 결합, 데이터 분석 능력의 중요성 증대, 제조 및 물류 공정에 다양한 로봇의 도입이 확대되었다. 또한, 디지털 트윈과 인공지능(AI)과 같은 가상현실 기술이 제조 공정에도 적용되기 시작했다.

 

두 번째 변화는 글로벌 부품 공급 이슈로 인해 자동화 부품, 기기, 시스템의 국산화가 가속되었다. 이는 소비자에게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선택지를 제공하며, 정치나 경제적 변화에 따른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한다.

 

마지막으로, 기업 간 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현재의 변화를 인식하고 Co-work가 가능한 파트너들과 협력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이러한 협력업체들과 함께 사업 확장 및 서비스 소개를 계획하고 있다.

 

Q. 전시회에서 어떤 제품과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인가.

A. LS일렉트릭은 전시회 테마를 “새 시대 자동화 산업의 토탈 솔루션을 찾다(Pioneering the Future of Automation)”로 하여, 디지털화된 제조현장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전시장은 세 가지 주요 공간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는 LS일렉트릭의 지난 50년을 돌아볼 수 있는 ‘Historic Zone’, 두 번째는 현재 주력 제품과 산업을 선보이는 ‘Device Zone’과 ‘Application Zone’, 그리고 세 번째는 미래의 자동화 산업을 이끌어갈 혁신 기술을 탐색할 수 있는 ‘Solution Zone’이다.

 

Device Zone에서는 새로운 AC Drive(인버터) S300, 고급 XGT 시리즈, 보안 규격을 만족하는 HMI iXP3, 새로운 액추에이터와 다축 드라이브(iX7M), E Series 모터, EtherCAT Junction 등의 신제품들을 소개한다.

 

Application Zone에서는 모빌리티, 자동차, 이차전지, 선박 산업의 주요 특징과 적용 사례들을 소개하고, LS일렉트릭의 엔지니어링 플랫폼인 ‘솔루션 스퀘어’와 ‘스마트공장 구축 플랫폼 테크스퀘어’를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Solution Zone에서는 미래의 공장이 어떻게 디자인, 생산, 운영, 유지될 수 있는지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 디지털 트윈, 품질 확인 AI, 사이버 보안, Low-Code 기반 플랫폼 FlowOn, 데이터 백업 DEXA 등 다양한 혁신 기술들을 살펴볼 수 있다.

 

Q. LS일렉트릭이 변화해 나가는 모습을 통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혜택은 무언가.

A. LS일렉트릭은 과거에는 주로 PLC, AC Drive, HMI와 같은 단품을 주력으로 했다. 그러나 현재는 이러한 단품들을 넘어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고객들에게 접근하고 있다. 미래 공장에 대한 각기 다른 기업들의 요구와 상황을 반영하여, 대기업부터 중견기업, 중소기업까지 각각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이는 기업들이 자동화 설비를 구축하고, 가상의 공장인 디지털 트윈을 고려하는 등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함이다. LS일렉트릭은 각 기업의 특성과 현 상태를 분석하여, 각기 다른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Q. 최근 LS일렉트릭이 글로벌 기업들의 주요 생산 공정 라인에 들어가면서 다양한 실적들을 쌓고 있다고 들었는데, 간단하게 공유해 달라.

A. 최근 LS일렉트릭은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으며, 여러 성과를 거두고 있다. 우선, 등대공장으로 인정받으며 높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신뢰성 있는 스마트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팬데믹 중에 글로벌 기업들이 겪은 공급망 문제와 대비되어 LS일렉트릭의 수급 및 A/S 대응능력을 부각시켜 신뢰를 쌓는 데 기여했다.

 

더불어, 전국적으로 100여 개의 대리점을 운영하며 안정적인 제품 공급과 빠른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고객들에게 빠른 납기와 우수한 서비스를 보장하며 LS일렉트릭의 시장 위치를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LS일렉트릭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 디스플레이, LG 에너지솔루션, SK온 등 국내 대기업들의 주요 생산 공정에 혁신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함으로써,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전문성을 입증하고 있다.

 

Q. LS일렉트릭이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가 있다면.

A. LS일렉트릭은 50년의 역사를 넘어, 100년 기업으로의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목표는 단순히 회사의 성장을 넘어, 대한민국 자동화 산업의 선두주자로서 책임과 사명을 다하는 것을 의미한다. 국내 기업들이 기술력과 품질 중심의 혁신을 통해 미래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LS일렉트릭이 함께 하겠다. 1974년 창립 이후 50주년을 맞이한 LS일렉트릭은 과거의 도전을 기반으로 미래의 성공을 함께 열어갈 준비가 되어 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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