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보틱스, 내년 코스닥 상장 초읽기 돌입한다

2024.01.03 11:45:59

최재규 기자 mandt@hellot.net

 

IPO 주관사 선정 절차 시작으로 상장 첫발 떼

올해 프리 IPO 라운드 및 고객사 유치 위한 연구개발 목표

 

산업용 자율주행 업체 서울로보틱스가 2025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국내 주요 증권사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고 전했다.

 

 

서울로보틱스는 이에 따라 증권사 제안서 수령, 예비후보자 선정 등을 거쳐 내달에는 주관사를 선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 상장을 목표로 한 서울로보틱스는 향후 구체적 일정에 대해 선정된 주관사와 협의해 결정할 것을 알렸다. 이어 올해 프리 IPO 라운드를 진행하고, 글로벌 시장 고객사를 추가 유치하기 위해 우수 인재 영입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R&D)에 집중할 계획이다.

 

서울로보틱스는 상장 목표 설정에 앞서, 지난 2022년 308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했고, 2800억 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누적 투자 유치액은 400억 원으로, KB인베스트먼트·퓨처플레이·노앤파트너스·액세스벤처스 등 업체가 서울로보틱스에 투자했다.

 

이한빈 서울로보틱스 대표는 “서울로보틱스는 올해를 글로벌 자동차 물류 비즈니스 분야로 진출하는 원년으로 삼았다”며 “이와 함께 프리 IPO 및 코스닥 상장으로 유치한 자금을 통해 미국·중국 시장으로 진출한 후 우수 인재 확보와 기술력 강화에 몰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로보틱스는 독일·아시아 소재 글로벌 자동차 업체와 ‘레벨5 컨트롤 타워’ 서비스 제공 및 구축에 대한 이해관계를 맺고 있다. 레벨5 컨트롤 타워는 자율주행 기능이 없는 차량도 자율주행 실현이 가능한 기술로 알려져 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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