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 유니버시티 2022서 Forma(포마)·Flow(플로우)·Fusion(퓨전) 소개
오토데스크가 자사 최대 연례행사 ‘오토데스크 유니버시티(AU) 202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오토데스크는 더 나은 결과와 작업 흐름을 위해 클라우드에서 워크플로우를 연결하면서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 및 발전시킬 세 가지 산업 클라우드를 선보였다.
오토데스크 플랫폼의 일부인 이들 산업 클라우드는 ▲오토데스크 포마 ▲오토데스크 플로우 ▲오토데스크 퓨전으로, 프로세스를 연결해 새로운 작업 방식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오토데스크 앤드류 아나그노스트 사장 겸 CEO는 "산업계는 디지털 툴을 수용하고 있지만, 프로세스가 단절된 채 각자의 업무에 고립된 경우가 비일비재하여 데이터가 유용하게 활용되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이제 고객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이점을 깨달아야 할 때다. 오토데스크의 클라우드 기능은 우리가 지원하는 혁신가와 크리에이터에게 더 많은 생산성과 수익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전했다.
세 가지 산업 클라우드는 Forge(포지)로 알려진 산업간 API 및 서비스 집합체인 오토데스크 플랫폼 서비스를 기반한다.
오토데스크 플랫폼 서비스는 고객에게 맞춤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혁신적인 워크플로우를 생성하고, 다른 툴과 데이터를 우리의 플랫폼에 통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오토데스크 포마는 AEC(건축·엔지니어링·건설) 분야의 산업 클라우드로, 시공 환경에서 설계, 구축 및 운영하는 팀을 위해 BIM 워크플로우를 통합한다. Forma상의 첫 제품은 고객이 BIM 프로세스를 계획하고 초기 설계하는 데까지 확장할 수 있게 도울 것이다.
오토데스크 플로우는 M&E(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산업 클라우드다. 초기 컨셉트부터 최종 결과물에 이르기까지 전체 생산 주기에 걸쳐, 고객의 워크플로우와 데이터, 팀을 연결한다. Flow에서 사용할 수 있는 첫 번째 클라우드 제품은 에셋 관리에 중점을 둘 것이며, 사용자는 전체 생산 과정에서 에셋을 관리할 수 있다.
오토데스크 퓨전은 D&M 분야의 산업 클라우드로, 경영진부터 생산 현장에 이르는 전체 제품 개발 주기를 아우르며 고객의 데이터와 팀을 연결한다. Fusion 360 Manage를 비롯, 앞서 오토데스크가 인수한 업체인, 프로드스마트 제품은 Autodesk Fusion의 초기 클라우드 제품을 구성하게 될 예정이다.
오토데스크코리아 김동현 대표는 “이번 AU 2022에서 발표된 새로운 오토데스크 클라우드 서비스인 포마, 플로우, 퓨전은 Forge를 기반으로 산업별로 더 구체화되고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에게 가장 최적의 결과를 마련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