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사곤(Hexagon AB)는 파올로 굴리엘미니(Paolo Guglielmini)가 올라 롤렌(Ola Rollén)의 뒤를 이어 헥사곤의 사장겸 CEO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헥사곤의 최고 운영 책임자(COO)이자 헥사곤의 제조 인텔리전스(MI) 부문 사장인 파울로 굴리엘미니(Paolo Guglielmini)는 2010년 헥사곤에 입사한 이후 전략 및 비즈니스 개발에서 M&A 및 일반 관리에 이르기까지 주요 역할을 수행했다. 그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품질 데이터 솔루션으로 MI의 초점을 확장하는데 기여했으며, 2021년에는 그의 팀이 사상 최고의 성능을 향해 비즈니스를 추진했다.
헥사곤에 합류하기 전, 굴리엘미니는 스위스의 유럽 원자력 연구 기구인 CERN, 액센츄어에서 근무했다. 그는 IMD에서 공학 석사 및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헥사곤의 사장 겸 CEO인 올라 롤렌(Ola Rollen)은 "장기적인 안정성과 지속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다음 큰 도약을 위해 이 놀라운 회사를 전략적으로 준비함에 따라 내부 솔루션을 찾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헥사곤의 이사회 회장인 건 닐슨(Gun Nilsson)은 ”저는 이사회와 주주들을 대표하여 올라 롤렌이 지난 몇 년간 이룬 놀라운 성과에 대해 감사를 드리고 싶다. 2000년에 헥사곤에 입사한 이후, 그는 헥사곤을 시가총액 300억 유로의 디지털 솔루션 다국적 리더로 회사를 성장시켰다. 그는 주주, 산업, 그리고 사회 모두에 엄청난 가치를 가져왔다. 파울로는 이러한 여정을 계속하여 회사를 한 단계 도약시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헥사곤의 COO이자 Hexagon Manufacturing Intelligence의 사장인 파올로 굴리엘미니 ( Paolo Gglielmini)는 "저는 올라와 우리 팀이 지난 20년 동안 만들어낸 유산을 바탕으로 헥사곤을 미래로 이끌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영광“이라며 ”우리는 소프트웨어, 센서 및 자율 기술을 결합하여 이해 관계자를 위한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미래의 방대한 기회를 활용하기에 매우 유리한 위치에 있다"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헥사곤은 조직구조 개편을 발표했다.
현재 헥사곤 Geosystems의 COO인 조쉬 바이스(Josh Weiss)는 2022년 7월 1일자로 파올로 굴리엘미니(Paolo Guglielmini)의 뒤를 이어 Hexagon Manufacturing Intelligence의 사장으로 취임한다.
바이스(Weiss)는 2015년 헥사곤에 합류한 이후 가장 최근에 Geosystems의 광산 및 중공사 사장까지 다양한 리더십 역할을 수행했다.
현재 Hexagon Autonomy & Positioning의 사장인 마이클 리터(Michael Ritter)는 Hexagon의 Autonomy & Positioning, 광업 및 농업 부문을 감독하는 새로운 고위직을 맡는다. 이 역할에서 리터는 시너지를 가속화하고 헥사곤 고객을 위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기 위해 비즈니스 전략을 주도할 책임이 있다.
현재 헥사곤의 지속 가능성 및 투자자 관계 책임자인 마리아 루스스트롬(Maria Luthström)은 2022년 10월 1일자로 Hexagon Autonomy & Positioning의 사장으로 리터(Ritter)의 뒤를 이을 예정이다. 루스스트롬은 2015년에 헥사곤에 합류했으며 회사의 전략과 ESG를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