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렉터, 커뮤닉아시아서 스마트 시티 구축 플랫폼 및 사례 공유

2022.06.22 22:48:39

서재창 기자 eled@hellot.net

 

그렉터가 KT와 함께 싱가포르에서 진행하는 아시아 최대 정보통신 박람회 '커뮤닉아시아 2022'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커뮤닉아시아는 1979년부터 매년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정보통신박람회로, 획기적인 전세계 ICT 기술을 총망라하고 있다. 올해는 1만7000여 업계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32개국 545개 기업이 출품했으며, 한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미국, 영국 등 12개국이 국가별 전시관을 선보였다. 

 

이 전시회에서 그렉터는 성남시 버스쉘터, 부산에코델타 스마트빌리지, 행안부 시설물 안전관리 등 그동안 그렉터가 구축한 스마트 시티 구축 사례와 이를 위한 'DX 인프라' 플랫폼을 소개했다. DX 인프라는 스마트 시티를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로 다양한 시설의 통합 운영 환경을 제공하고 해당시설에 맞는 운영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영신 그렉터 대표는 "그렉터는 경기도, 인천시, 고양시, 의정부시 등 수많은 지자체와 스마트 시티 사업을 추진하면서 스마트 시티를 위한 도시 인프라를 구축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는 이에 대한 운영 관리가 중요해지며, 이는 기존 AI와 IoT 같은 테크기술과 해당시설에 대한 운영 노하우가 결합되는 DX로 발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업계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스마트 시티 시설 및 하드웨어 인프라 도입은 매년 크게 늘지만, 시설통합관리 및 운영 노하우까지 클라우드를 통해 제공하는 기술은 전무한 상태며 2024년 세계 스마트 시티 시장은 3조3000억 달러 규모로, 이중 운영제어 플랫폼은 0.5%인 154억 달러에 불과한 블루오션이다. 

행사를 총괄지휘한 그렉터 김현수 부사장은 "앤트그룹, 마이크로소프트, 델 테크놀로지스, 에이티디엑스티, 테오홍실롬그룹과 해외진출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클라우드 기반 DX 인프라가 적은 아시아 국가에는 보다 손쉽게 스마트 시티를 도입하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그렉터는 이번 박람회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삼아 다양한 해외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할 예정이며, 마이크로소프트, 델 테크놀로지스 등 글로벌 IT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해외 수출 역량을 강화해갈 계획이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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