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 AI = 혁신' 스마트테크 코리아서 선보인 일상의 변화

2022.06.09 16:21:04

서재창 기자 eled@hellot.net

[무료 등록] 2024 부산 RAV(로봇/AI/비전) 활용 전략 세미나...AI와 로봇, 비전 등 혁신기술 융합을 통한 산업현장의 생산성 향상 및 비용 절감 방법 제시 (7.3~4/부산 벡스코)

 

인공지능과 만나 새롭게 탄생한 모빌리티, 미디어 콘텐츠, 헬스케어 서비스 전시

 

SK텔레콤(이하 SKT)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2'에 참가해 일상 속에 접목된 AI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SKT 부스에서 참관객의 시선을 가장 먼저 사로잡은 것은 자동차 전용 AI 플랫폼 ‘누구 오토(NUGU auto)’였다. SKT는 AI와 모빌리티를 접목해 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로 재탄생시켰다. SKT는 누구 오토가 탑재된 '볼보 C40'를 실물 전시하며, 누구 오토의 다양한 기능을 안내했다. 

 

 

누구 오토가 탑재된 이 차량은 별도 조작 없이 사용자의 음성 명령으로 ‘티맵’의 길찾기·상호 검색, ‘플로’의 음악 재생 및 추천, 에어컨이나 시트 열선을 조작하는 차량 기능 제어, 문자·전화 송수신, 차내 라디오·볼륨 제어 등을 수행한다. 

 

이외에도 기존 누구 플랫폼이 제공하는 뉴스나 날씨 검색, 누구백과, 감성대화 등의 기능도 동일하게 제공된다. 또한, 차량에 탑승한 채로 집안의 조명·에어컨·TV 등 가전제품을 제어하는 스마트 홈 서비스도 제공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더했다.

 

 

또 다른 부스 영역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해 미디어의 화질을 개선하는 ‘슈퍼노바(Supernova)’ 앱을 선보였다. 슈퍼노바는 앞서 SKT 5대 사업 중 하나인 미디어 사업군 중 하나로 소개된 기술이다. AI 딥러닝 알고리즘 기반의 디올디파이(De-oldify) 기술로 오래된 사진뿐 아니라 영상, 음원의 화질까지 고화질로 개선한다. 

 

SKT 부스에서는 앱이 설치된 스마트폰을 통해 관람객들이 직접 저해상도 사진을 손쉽게 고화질 사진으로 업그레이드해보는 체험을 제공했다. 이와 더불어 참관객들은 슈퍼노바를 활용한 리마스터링 콘텐츠 사업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었다. 

 

부스 한켠에는 지난해 SKT가 아마존 알렉사와 제휴해 한국어-영어 동시 사용이 가능한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 멀티 에이전트’를 전시했다. 사용자는 ‘아리아’를 부르면 한국 콘텐츠를, ‘알렉사’를 부르면 해외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날씨, 뉴스, 감성대화, 캘린더 같은 AI 스피커의 기본적인 기능은 누구와 알렉사 둘 다 지원하며, 플로나 팟빵 같은 국내 콘텐츠는 누구에서, TuneIn 같은 해외 콘텐츠는 알렉사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AI와 헬스케어가 접목된 서비스가 전시됐다. '모비케어(mobiCARE)'는 원격 환자 모니터링을 위한 씨어스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모비케어는 가상 진료 서비스인 '모비케어홈', 심질환 모니터링 및 임상결정 지원 서비스인 '모비케어카디오' 두 솔루션으로 구성돼 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Copyright ⓒ 첨단 & Hellot.net





상호명(명칭) : (주)첨단 | 등록번호 : 서울,자00420 | 등록일자 : 2013년05월15일 | 제호 :헬로티(helloT) | 발행인 : 이종춘 | 편집인 : 김진희 | 본점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127, 3층, 지점 : 경기도 파주시 심학산로 10, 3층 | 발행일자 : 2012년 4월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유활 | 대표이사 : 이준원 | 사업자등록번호 : 118-81-03520 | 전화 : 02-3142-4151 | 팩스 : 02-338-3453 | 통신판매번호 : 제 2013-서울마포-1032호 copyright(c) HelloT all right reserved.